칼스버그, “플라스틱 쓰레기 줄이자” 포장재 없는 포장법 발표
덴마크 최대 맥주 제조회사 칼스버그(Carlsberg)가 업계 최초로 플라스틱(비닐) 없는 포장법을 개발했다고 9월6일 발표했다. 스냅팩(Snap Pack)이라는 이름이 붙은 신기술을 활용하면 맥주 6캔들이 묶음을 포장할 때 비닐 포장재나 프라스틱 고리를 쓰지 않아도…
[코펜하겐 도시재생] 바다 위에 콘테이너로 지은 학생 기숙사, 어반 리거
한 쪽 벽을 통으로 차지한 창을 열면 시원한 바다 바람이 방 안으로 몰아친다. 창 밖에는 바다가 닿을 듯 얕게 뜬 개인 발코니가 있다. 돌아보면 북유럽 디자이너 가구와 원목으로 장식된 좁지만…
[덴마크 자유학교] 이사회
각 폴케호이스콜레 뒤에는 학교의 민주적인 토대를 만드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학교의 이사회를 뽑는데, 이사회는 학교를 책임지는 핵심 그룹이다. 이사회는 학교의 전반적인 정책을 책임진다. 그들은 기본적인, 철학적, 교육적 규칙을 결정하고 (건물…
[덴마크 자유학교] 폴케호이스콜레와 덴마크 정부
정부 요구 사항 폴케호이스콜레의 건물은 교육부와 그 외 공공기관의 인증을 받아야 한다. 학교는 기숙제를 기본 요건으로 하여야 한다. 전체 학생의 오직 15%까지 통학 학생을 받을 수 있다. 학교는 승인받은 수업을…
[덴마크 자유학교] 폴케호이스콜레의 역사
1836년 그룬트비가 이후 덴마크 폴케호이스콜레 설립에 도움이 된 일련의 간행물 중 그 첫 번째 책을 출판했다. 1844년 11월 7일, 최초 폴케호이스콜레인 SlesvigHolsten, Rødding의 폴케호이스콜레가 설립됐다. 1849년 덴마크 Uldum에 폴케호이스콜레가 설립됐다.…
[덴마크 자유학교] 자유는 사용되려고 존재한다
학교의 교육적 자유는 단순히 이상향으로 머물지 않는다. 교육 시스템은 인간 존재를 보는 관점과 개인과 국가의 관계를 이해하는 특정한 관점을 토대로 세워진다. 모든 교육적 접근은 인간을 이해하는 특정 관점을 바탕으로 결정된다.…
덴마크 교육부 “더 자유로운 공립학교, 자율학교 만든다”
덴마크 정부가 사립학교처럼 학생을 자유롭게 가르치는 공립학교를 만들겠다고 나섰다. 덴마크 교육부(Undervisningsministeriet)는 공립학교(folkeskole)와 사립학교(privatskole)로 양분된 교육계에 세 번째 길을 열겠다는 계획을 9월4일 발표했다. 사립학교처럼 높은 독립성을 누리면서도 운영 자금은 정부에서 받는…
[덴마크 자유학교] 자유학교
폴케호이스콜레의 성장 뒤에는 크리스텐콜드(Christen Kold, 1816~1870)의 열정적인 교육 방침이 있었다. 그의 접근방식은 폴케호이스콜레에 큰 영향을 미쳤다. 콜드는 모든 학생은 ‘교육’받기 전에 우선 ‘자극받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다르게 말하면, 토양은 해당 과목에…
코펜하겐시, 2019년 2개 노선에 전기버스 전격 도입
코펜하겐시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전기버스를 운행한다. 시내버스 운행업체 모비아(Movia)는 2019년부터 2개 노선을 모두 전기버스만으로 운행할 계획이라고 9월3일 발표했다. 2A와 18번 노선 전기버스가 달린다 2019년 여름부터 팅비에르(Tingbjerg)부터 레르그라우스파큰(Lergravsparken) 사이를 왕래할 신규 노선…
덴마크 정부, 사회 복지 예산 확충한 2019년 예산안 발표
덴마크 정부가 사회 복지 예산을 확충한 2019년 예산안을 발표했다. 덴마크 재정부(Finansministeriet)는 8월30일 기자회견을 열고 ‘더 큰 안정과 더 긴밀한 연대감’(Større tryghed og mere nærhed)이라고 이름 붙인 2019년 예산안을 발표했다.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