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덴마크 환경식품부
덴마크 ‘변종 코로나 위험’ 1700만 밍크 전부 살처분한다
덴마크 정부가 덴마크 내 모든 밍크를 살처분하기로 결정했다. 밍크에 감염된 신종 코로나(코로나19) 바이러스 변종이 백신을 개발하는데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세계 최대 밍크 모피 생산국인 덴마크는 밍크 1700만…
덴마크, 9월29일 ‘음식물 쓰레기의 날’로 지정
덴마크 정부가 음식물 쓰레기 감축을 국가 과제로 천명했다. 음식물 쓰레기 문제를 거듭 강조하기 위해 9월29일을 새로운 기념일로 지정했다. 일명 음식물 쓰레기의 날(madspildsdag)이다. 덴마크 식품부(Fødevarestyrelsen)가 지난 9월29일 첫 음식물 쓰레기의 날을…
2021년부터 덴마크서 공짜 비닐봉투 사라진다
내년부터 덴마크에서 무료 비닐봉투가 사라진다. 덴마크 국회(Folketinget)는 상점이 고객에게 무상으로 포장재를 제공하지 못하도록 금지하는 환경보호법 개정안(ændring af miljøbeskyttelsesloven)을 1월23일 다수결로 의결했다. 비닐봉투 뿐 아니라 종이 등 다른 재료로 만든 봉투도…
덴마크 환경보호청, 전국 환경 평가 지표 취합해 온라인 플랫폼에 공개
덴마크 환경보호청(Miljøstyrelsen)이 덴마크 자연 환경 평가 자료를 취합해 공유하는 디지털 플랫폼 ‘환경 현황‘을 11월15일 공개했다. 환경 현황(miljøtilstand.nu)은 환경 전문가가 엄선한 50가지 지표를 중심으로 땅과 바다, 공기를 망라한 덴마크 환경 상황을…
“쓰레기를 자원으로”…덴마크 세계 최초 불가사리 사료 공장 연다
불가사리는 바다의 해충으로 불린다. 어패류와 해조류를 무차별 포식해 어업에 큰 지장을 야기하는 탓이다. 불가사리 자체는 식용으로 쓸 수도 없어 어민에게 골칫거리다. 덴마크 유틀란트 반도 림 협만(Limfjord)에는 불가사리가 1평방미터당 50마리까지 폭증해…
덴마크 농지 10%는 유기농 경작지
덴마크 유기농지가 역대 최대 규모를 경신했다. 덴마크 전체 농지 중 10.5%가 유기농 경작지로 전환했다. 2017~2018년 사이 농가 325호가 유기농 인증을 받아 유기농작지는 3만4천 헥타아르(ha) 증가했다. 이제 인증을 받아 빨간색 ‘Ø’를…
덴마크 정부가 선정한 덴마크 15대 절경
덴마크에 있다면 북유럽 풍광을 즐기러 굳이 노르웨이가는 비행기를 타지 않아도 된다. 덴마크에도 일부러 발걸음 할 만한 절경이 많다. 덴마크 환경식품부(Miljø- og Fødevareministeriet)는 전문가 8명을 선발해 덴마크에서 가장 아름다운 자연환경 15곳을…
덴마크 ‘음식물 쓰레기 싱크탱크’ 세운다
덴마크 정부가 음식물 쓰레기 절감 대책을 연구하는 싱크탱크(think tank)를 꾸리겠다고 발표했다. 덴마크 환경식품부(Miljø- og Fødevareministeriet)는 식품 생산·유통· 소비 전 과정에서 전문가가 모여 머리를 맞대고 음식물과 식품 폐기량을 최소화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덴마크, 유기농 시장 육성에 1900억원 투자
덴마크 정부가 유기농 선진국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다지겠다고 나섰다. 덴마크 정부는 덴마크인민당(Dansk Folkeparti)과 손잡고 덴마크 유기농 시장에 10억 크로네 단위 대규모 예산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4월13일 발표했다. 덴마크는 이미 유기농 소비 강국이다.…
“덴마크 공기 정화 시장 선두주자 될 것”
덴마크가 공기 정화 분야에서 선두주자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에스벤 룬드 라르센(Esben Lunde Larsen) 덴마크 환경식품부 장관은 1월19일 기자회견을 열고 공기 정화 솔루션 수출량을 2030년까지 2배로 확대하도록 업계를 지원하는 성장 전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