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환경보호청, 전국 환경 평가 지표 취합해 온라인 플랫폼에 공개

덴마크 환경보호청(Miljøstyrelsen)이 덴마크 자연 환경 평가 자료를 취합해 공유하는 디지털 플랫폼 ‘환경 현황‘을 11월15일 공개했다.
환경 현황(miljøtilstand.nu)은 환경 전문가가 엄선한 50가지 지표를 중심으로 땅과 바다, 공기를 망라한 덴마크 환경 상황을 보여주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침입 외래종, 소음 공해, 수자원, 기후 등 덴마크 전역 자연 환경과 생태의 변화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일반인과 전문가 누구든 각종 환경 지표를 열람해도 된다.
덴마크 환경식품부(Miljø- og Fødevareministeriet) 레아 베르멜린(Lea Wermelin) 환경 담당 장관은 “덴마크인에게 덴마크 환경 상황을 손쉽고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는 도구를 선사해 기쁘다”라며 이 플랫폼이”덴마크 시민에게 덴마크 환경 현황을 적확하고 과학적으로 명확히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환경 현황’ 플랫폼은 덴마크 정부가 4년마다 발행하던 250쪽 분량 환경 실태 보고서를 대체한다. 앞으로 덴마크 정부가 취합하는 모든 환경 조사 및 평가 자료도 이곳에 취합해 공개한다.
 

참고자료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