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기후변화
코펜하겐 도시가스 44% 하수에서 추출해 쓴다
코펜하겐시가 올 6월 도시가스 공급량 중 44%를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가스로 공급했다. 수도권 시설관리업체 호포르(HOFOR)가 8월7일 발표한 소식이다. 덴마크 수도권 시설관리업체 호포르는 코펜하겐 주민 30만 명에게 도시가스를 공급한다. 호포르가…
코펜하겐시, 2020년부터 축제에 일회용 컵 사용 금지한다
덴마크 수도 코펜하겐은 여름이면 하루가 멀다하고 축제로 들썩인다. 그럴 때마다 시원하게 갈증을 해소해 준 맥주 컵이 도로에 굴러다닌다. 하지만 내년부터는 플라스틱 컵이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코펜하겐시가 2020년부터 각종 행사에서 일회용…
덴마크인 지난해 빈병 14억개 모아 CO2 14만톤 절감
지난해 덴마크에서 역대 가장 많은 빈병과 캔이 수거돼 재활용됐다. 2002년부터 덴마크에서 공병 보증금 제도를 독점 운영하는 단스크 레투르시스템(Dansk Retursystem)은 5월9일 발표한 연례보고서에서 2018년 덴마크인이 반납한 빈병과 빈캔이 전년도보다 11% 증가했다고…
코펜하겐시, 친환경 식품 정책 마련한다
코펜하겐시가 앞으로 시 공공기관에 환경 친화적인 채식 위주 식단을 제공하는 친환경 식품 정책을 마련한다고 4월12일 발표했다. 코펜하겐시는 이미 수년 전부터 공공기관에 유기농 식품을 공급해 식단의 질을 성공적으로 끌어올렸다. 이번에는 한…
덴마크 최대 유가공업체 알라 “2050년까지 탄소중립 낙농업으로 전환” 발표
덴마크 출신 다국적 유가공업체 알라(Arla Foods)가 지구온난화의 주범이라는 낙인을 지우고 친환경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알라는 유제품 생산·유통 과정에 나오는 온실가스를 점차 줄여 2030년까지 30% 감축하고, 2050년에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0’으로…
칼스버그, “플라스틱 쓰레기 줄이자” 포장재 없는 포장법 발표
덴마크 최대 맥주 제조회사 칼스버그(Carlsberg)가 업계 최초로 플라스틱(비닐) 없는 포장법을 개발했다고 9월6일 발표했다. 스냅팩(Snap Pack)이라는 이름이 붙은 신기술을 활용하면 맥주 6캔들이 묶음을 포장할 때 비닐 포장재나 프라스틱 고리를 쓰지 않아도…
코펜하겐시, 2019년 2개 노선에 전기버스 전격 도입
코펜하겐시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전기버스를 운행한다. 시내버스 운행업체 모비아(Movia)는 2019년부터 2개 노선을 모두 전기버스만으로 운행할 계획이라고 9월3일 발표했다. 2A와 18번 노선 전기버스가 달린다 2019년 여름부터 팅비에르(Tingbjerg)부터 레르그라우스파큰(Lergravsparken) 사이를 왕래할 신규 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