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인, 북유럽에서 술 가장 많이 마셔
바이킹 왕국답게 덴마크인은 술을 많이 마시기로 유명하다. 음주량은 꾸준히 줄었지만, 아직도 북유럽 5개국 중에 덴마크인은 단연 많은 술을 마셨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11월7일 발표한 2019년 보건 요약(Health at a Glance) 보고서 내용이다.…
코펜하겐 시, 공공장소에 과일 나무 심는다
조만간 코펜하겐을 여행하다 허기 지면 슈퍼마켓이 아니라 공원을 찾게 될지도 모르겠다. 가로수에 매달린 제철 과일을 마음껏 따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코펜하겐 지방정부(Københavns Kommune)는 수도 코펜하겐에서 삶의 질을 끌어올리는 방안으로…
덴마크 바이오매스 에너지 역대 최대 기록…”바이오매스 탄소 중립 아니야” 비판도 나와
덴마크가 지난해 생물 연료(biomass)로 만든 에너지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2018년 덴마크는 182페타줄(PJ)만큼 에너지를 바이오매스로 생산했다. 5년 전보다 33%, 1995년보다 3배 많은 에너지를 바이오매스로 만든 셈이다. 덴마크 통계청(DST)이 11월15일 발표한 조사…
덴마크 환경보호청, 전국 환경 평가 지표 취합해 온라인 플랫폼에 공개
덴마크 환경보호청(Miljøstyrelsen)이 덴마크 자연 환경 평가 자료를 취합해 공유하는 디지털 플랫폼 ‘환경 현황‘을 11월15일 공개했다. 환경 현황(miljøtilstand.nu)은 환경 전문가가 엄선한 50가지 지표를 중심으로 땅과 바다, 공기를 망라한 덴마크 환경 상황을…
덴마크와 스웨덴, 동성 결혼 합법화하니 성소수자 자살율 ‘반토막’
덴마크와 스웨덴에서 동성 결혼을 합법화한 뒤 동성애자 자살율이 반토막 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진은 1989년부터 2002년, 2003년부터 2016년까지 덴마크와 스웨덴에서 동성애자와 이성애자의 자살율을 비교했다. 11년 간 추적한 동성 결혼 성소수자는 2만8천…
덴마크 정부 “테러조직원 자녀는 시민권 주지 말자” 제안했다 ‘뭇매’
터키에서 강제 추방 당해 덴마크에 도착한 팔레스타인계 덴마크인을 구금하고 강경 대책을 호소한 덴마크 정부가 하루 만에 또 다른 무관용 정책을 내놓았다. 이번에는 무장단체 조직원의 자녀를 노렸다. <DR>이 11월13일 보도한 소식이다.…
터키서 추방된 IS 조직원, 덴마크 공항에서 긴급 체포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에서 활동하다 붙잡혀 덴마크로 송환된 덴마크인이 11월11일 오후 코펜하겐국제공항(Københavns Lufthavn)에 도착하자마자 덴마크 경찰에 체포됐다. 터키에서 IS에 가입한 혐의(테러 등)로 4년형을 선고 받고 덴마크로 강제송환된 28세 아마드 살렘…
덴마크 ‘기후 외교’ 전문 이집트 주재 대사 ‘기후 대사’로 발탁
덴마크가 기후 외교 전문가로 명성이 자자한 이집트 주재 대사를 ‘기후 대사’를 임명하며 국제 무대에서 기후 변화 대응을 주창하겠다고 나섰다. 덴마크 외교부(Udenrigsministeriet)는 토마스 크리스텐센(Tomas Anker Christensen) 이집트 주재 덴마크 대사를 2020년…
덴마크 정부, 자유학교 지원 예산 삭감안 철회
덴마크 사회민주당(Socialdemokratiet) 정부가 자유학교(friskoler)와 사립학교(privatskoler)에 550개교에 지급하는 지원금을 연간 3억 크로네(520억 원) 줄이는 안을 철회했다. 국회에서 지지 여론을 모으는데 실패한 탓이다. <DR>이 11월4일 보도한 소식이다. 니콜라이 바멘(Nicolai Wammen) 재무부 장관은…
덴마크 스타 건축가 비야케 잉겔스, 프랑스 기사 작위 받는다
‘스타 건축가’(Starchitect) 반열에 오른 유명 덴마크 건축가 비야케 잉겔스(Bjarke Ingels)가 11월8일 주덴마크 프랑스 대사관에서 프랑스 기사(Le Chevalier) 작위를 받는다. <DR>이 11월5일 보도한 소식이다. 비야케 잉겔스가 이끄는 덴마크 건축회사 비야케 잉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