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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스타 건축가 비야케 잉겔스, 프랑스 기사 작위 받는다

비야케 잉겔스(Bjarke Ingels) BIG 대표 건축가겸 파트너 (사진: 안상욱)

‘스타 건축가’(Starchitect) 반열에 오른 유명 덴마크 건축가 비야케 잉겔스(Bjarke Ingels)가 11월8일 주덴마크 프랑스 대사관에서 프랑스 기사(Le Chevalier) 작위를 받는다. <DR>이 11월5일 보도한 소식이다.

비야케 잉겔스가 이끄는 덴마크 건축회사 비야케 잉겔스 그룹(BIG)은 프랑스에서 여러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중이다. 파리 소르본느대학교 캠퍼스 확장 사업과 파리 외곽 봉디(Bondy) 지하철역, 보르도(Bordeaux) 메카 문화센터, 샹젤리제 거리의 상징 갤러리 라파예트(Gallerie Lafayette) 백화점 프로젝트가 BIG의 손을 거쳤다.

비야케 잉겔스는 2017년 덴마크 마르그레테 2세 여왕에게 단네브로 기사단(Ridder af Dannebrog) 작위를 받은 바 있다. 그는 “문화를 무척 중요하게 여기는 프랑스라는 나라에서 (기사 작위를 받게 돼) 무척 자랑스럽다”라고 <DR>과 인터뷰에서 말했다.

프랑스 기사 작위 수여는 지난 10월 왕세자 부부가 경제사절단과 프랑스를 방문한 답례로 성사된 외교적 이벤트다. 국빈 방문 당시 덴마크는 건축을 중요하게 부각했다.

비야케 잉겔스 외에도 덴마크 문화계 인사 5명이 프랑스에서 기사 작위를 받는다. 배우로는 매즈 미켈슨(Mads Mikkelsen)과 시드 크누센(Sidse Babett Knudsen) 두 사람이 선정됐다. 음악가 벤야민 코펠(Benjamin Koppel), <루카>와 <변한 빛>을 쓴 작가 옌스 그뢴달(Jens Christian Grøndahl), 설치 작가 올라퍼 엘리아슨(Olafur Eliasson)도 작위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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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언론계에서 일하다 행복의 비결을 찾고자 덴마크로 떠났습니다. 코펜하겐에서 1년 동안 살았습니다. 살다 보니 덴마크라는 나라가 지닌 매력을 시나브로 깨달았습니다. 이 깨달음을 한국에도 전하고 싶어 NAKED DENMARK를 창업했습니다. 저널리즘을 떠받치는 먹고사니즘을 궁리합니다. 스타트업과 사회복지제도에 관심 많습니다. 쉽고 친절하게 쓰겠습니다. 이메일 andersen@nakeddenmark.com / 페이스북 fb.com/nuribit0 / 트위터 @nuri_b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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