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8월4주, 화요일부터 여름 날씨 돌아온다
제대로 즐길 새도 없이 덴마크에서 여름이 지나간 듯 보였다. 7월은 가장 좋은 계절이라고 부르기 민망할 정도로 춥고 축축했다. 하지만 다행히도 덴마크를 사람 살 만한 곳으로 만드는 여름 날씨는 쉽사리 물러나지…
코펜하겐대, 유럽 대륙 2대 대학 선정
코펜하겐대학교(University of Copenhagen)가 유럽 대륙에서 두 번째로 훌륭한 대학교로 선정됐다. 세계 순위로는 30번째다. 독립 고등교육 평가기관 상하이랭킹 컨설턴시가 8월15일 발표한 2016 세계 대학 순위(Academic Ranking of World Universities∙ARWU) 평가 결과다.…
29세 男, 아침 조깅하던 女 살인미수 혐의로 검거
외스터브로(Østerbro)에 사는 38세 여성 A씨가 집을 나선 시각은 8월16일 새벽 4시30분에서 5시 사이였다. 아침 조깅을 나선 그가 집에 돌아오지 않자 가족은 경찰에 신고했다. 코펜하겐지방경찰청은 수색에 나섰다. 9시간이 지나 오후 3시가…
[이벤트] 8월2주: 코펜하겐 패션 위크, 스트리트 푸드 축제
코펜하겐 패션 위크: 8월10일(수)~12일(금) 매년 2월과 8월에 열리는 코펜하겐 패션 위크(Copenhagen Fashion Week)가 이틀 전인 8월10일부터 시작됐다. 코펜하겐 패션 위크는 북유럽 지역에서 가장 큰 패션 이벤트다. 국제적으로 명성이 자자한 무역 전시회와…
덴마크 왕세자빈, 브라질 학교에 레고 선물했다 ‘된서리’
덴마크 왕세자빈 메리(Mary∙몽페사트 백작 부인)가 브라질 학교에 레고(Lego)를 선물했다 된서리를 맞았다. 특정 브랜드만 밀어준다는 이유에서다. <코펜하겐포스트>가 8월10일 보도한 소식이다. 덴마크 왕족은 법적 지배권은 없으나 나라를 대표하는 상징적 의미가 있다. 그래서…
덴마크 신규 취업자 절반 이상은 외국인
덴마크에서 새로 생긴 일자리에 취업한 사람 가운데 절반 이상은 외국인으로 나타났다. 2013년부터 2015년 사이 덴마크 안에 새로 생긴 일자리는 4만1381개였다. 이 가운데 2만5872개 자리에는 외국인이 취업했다. 덴마크인은 1만5509개 일자리를 차지했다.…
덴마크 여행, 짐 맡기고 빈손으로 다니세요
덴마크 스타트업이 단기 여행객이 간편하게 돌아다니기 위해 짐을 맡아주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드롭로컬(Droplocal)이다. 드롭로컬은 코펜하겐 지역 상점과 카페 등과 손잡고 여행객이 소정의 보관료만 내면 몇 시간에서 며칠 동안 짐을 맡아주는 서비스다.…
[날씨] 8월2주, 백야 끝나고 가을 온다
덴마크에서 올해 백야가 끝났다. 북유럽은 여름에 해가 진 뒤에도 밤새 여명이 남은 백야(white nights) 현상이 나타난다. 덴마크에서는 6월과 7월 동안 밤 10시 즈음 공식적으로 해가 진 뒤에도 밤 하늘에 빛이…
코펜하겐서 무장 강도가 운전자 납치해 집 털어
간밤에 코펜하겐에서 무장 강도 납치 사건이 발생했다. 코펜하겐지방경찰청에 따르면 43세 남성 피해자는 밸비(Valby) 코펜하겐 동물원(Zoologisk Have) 근처에서 정지 신호를 받고 기다리던 중에 총으로 무장한 강도단에게 습격 당했다. 무장 강도는 피해자를…
아마게르에서 총기 난사로 2명 다쳐
코펜하겐 아마게르(Amager) 지역에서 7월31일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2명이 다쳤다. <코펜하겐포스트>가 8월1일 전한 소식이다. 경찰에 따르면 마스크를 쓴 두 남성이 카페 근처에 차를 대고 근처에 서 있던 인파를 향해 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