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Society
덴마크 총리 “세금 2배 올려 비닐봉투 없애자” 제안
메테 프레데릭센(Mette Frederiksen) 덴마크 총리가 비닐봉투와 일회용 식기를 덴마크에서 퇴출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폴리티켄>이 8월24일 보도한 소식이다. 총선에서 이긴 뒤 여름 휴가 기간이 지나고 8월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착수한 덴마크 사회민주당(Socialdemokratiet) 정부는…
덴마크 세금청 폭발 사건 용의자 2명 더 체포
스웨덴 경찰이 8월 초 덴마크 세금청(Skattestyrelsen) 건물에서 폭발물을 터뜨린 혐의로 8월21일 20대 남성 2명을 추가로 체포했다. 이로서 세금청 폭발 사건 용의자로서 체포된 인원은 3명이 됐다. 스웨덴 검찰청(Åklagarmyndigheten)이 22일 발표한 소식이다.…
그린란드 정부, 그린란드 사겠다는 트럼프에 “안 팔아” 일축
“그린란드는 매물이 아닙니다.” 8월16일 <월스트리트 저널> 등 다수 미국 미디어에서 익명의 정보원을 인용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린란드 매입을 검토하라고 보좌진에게 지시했다고 보도하자, 그린란드 자치정부(Naalakkersuisut)가 공식 입장을 간략하게 발표했다. 그린란드…
덴마크 세금청 폭발 용의자 스웨덴인 1명 검거
코펜하겐지방경찰청(Københavns Politi)이 스웨덴 경찰과 긴밀히 공조해 일주일 만에 세금청 폭발 사건의 용의자 1명을 검거했다고 8월13일 발표했다. 다른 용의자 1명은 국제 수배했다. <DR> 등 덴마크 미디어가 같은날 보도한 소식이다. 지난 8월6일…
70대 중국인 관광객, 코펜하겐 인공호수에 빠져 숨져
8월13일 오후 코펜하겐의 대표 절경인 인공호수 중 한 곳인 소르테담 호수(Sortedams Sø)에 빠진 70대 중국인 관광객이 구조됐으나 끝내 숨졌다. <DR>이 같은 날 보도한 소식이다. 경찰은 오후 1시41분께 소르테담 호수에 사람이…
덴마크인 3명 중 1명은 봉사활동한다
덴마크인은 사회활동을 중시한다. 일하지 않는 시간에는 봉사활동을 찾아 한다. 덴마크인 3분의1이 봉사활동을 할 정도다. 덴마크 통계청(Danmarks Statistik)이 7월29일 발표한 2019년 1분기 문화 관습(kulturvaner) 조사 결과다. 봉사활동이란 스포츠 동호회나 구호 기구,…
일주일 새 코펜하겐 폭발 사건 2건…경찰 용의자 공개 수배
덴마크 수도 코펜하겐에 4일 만에 폭발 사건 2건이 잇따라 발생했다. 경찰은 두 번째 폭발 사건 현장에서 용의자로 보이는 남성을 찾아 수배하고 나섰다. 첫 번째 폭발 사건은 8월6일 화요일 밤 10시15분…
9월2일 코펜하겐 하늘에 ‘기저귀 찬 트럼프’ 날아오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9월2일부터 3일까지 이틀 간 덴마크 국빈 방문을 예고하자 덴마크 사회가 분주하다. 재계는 미국 대통령 방문을 미국 시장 진출 기회로 삼자고 반색했다. 반면 시민 사회에서는 수 천…
덴마크 ‘부르카 금지법’ 시행 1년, 단속은 23건뿐
덴마크에서 일명 ‘부르카 금지법’이 시행된지 1년이 지났다. 뜨거운 논란과 비교하면 실제 단속 건수는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년 간 ‘부르카 금지법’ 위반 혐의로 벌금형을 받은 건 단 23건 뿐이었다.…
덴마크 지자체, ‘근무 중 흡연 금지’ 무급 점심시간과 외근직까지 적용해 논란
덴마크 이쇼이시 지방정부(Ishøj Kommune)가 8월1일부터 전 직원에게 근무시간 중 흡연을 금지하는 정책을 시행했다. 담배 없는 지자체로 거듭나겠다는 취지는 인정할 만하나, 무급 휴식시간마저 금연을 강요해 선을 넘었다는 비판도 나온다. 덴마크 공무원노동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