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영주권 시험 ‘넘나 어려운 것’
덴마크 영주권 시험이 대폭 까다로워졌다. 덴마크 이민청 잉게르 스퇴베르(Inger Støjberg ) 장관은 새로 도입된 시험을 치른 영주권 신청자 가운데 3분의2가 낙제했다고 7월5일 발표했다. 같은 날 <더로컬>이 보도한 소식이다. 새 영주권…
[교환학생 일기] “친해지길 바라” 교환학생 친목 프로그램
코펜하겐비즈니스스쿨(CBS∙Copenhagen Business School)은 교환학생을 위한 다양한 친목 프로그램(Social Program)을 주최한다. 특히 개강 2주 전부터 진행되는 속성 코스 주간(Crash Course Week)과 소개 주간(Introduction Week)은 많은 교환학생을 만날 기회다. 다만 두 행사는…
코펜하겐시, 유럽 공공 건축상 받아
코펜하겐시가 7월4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16년 유럽 도심 공공장소 대상(European Prize for Urban Public Space) 시상식에서 특별상(Special Recognition)을 받았다. 도심 생활의 질을 높이겠다는 정책적 의지를 도심 공공공간에 훌륭하게 적용한 덕분이다.…
덴마크 “유로 고정 환율 유지할 것”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브렉시트(Brexit)의 여파로 세계 경제가 들썩인다. 덴마크 경제도 마찬가지다. 이 와중에 덴마크 중앙은행이 민심을 수습하고 나섰다. 덴마크 중앙은행인 덴마크국립은행(Danmarks Nationalbanken)은 브렉시트가 확정된 6월24일 유로화 고정환율제를 유지하겠다고 발표했다. <더로컬>이…
[덴마크人사이드] 김치페스티벌 기획자 최하영
“제가 일식집에서 일할 때 반찬으로 김치를 내주는 거예요. 왜 일식집에서 김치를 내주는지 이해가 안 됐어요. 잘못하면 김치가 일본 음식으로 오인받을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들었죠.” 최하영 씨가 말했다. 최씨는 2012년 10월…
마녀를 불태우자: 중하절
[편집자 주] Original article in English is below. 탄야 닐슨 에디터가 쓴 영어 원문은 번역본 아래 있습니다. 덴마크 문화를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이라면 알 거다. ‘마녀’ 태우는 날이 다가온다는 사실을. 물론…
[코펜하겐 히든맵] 최고의 브런치, 맬오카페
값 비싼 물건을 사기보다 ‘작은 사치’를 즐기는 소비자가 늘어난다. 밥값보다 비싼 디저트를 즐기듯 말이다. 바쁜 평일 아침 급하게 챙겨먹는 아침 식사. 가끔씩은 햇살 좋은 카페 창가에 앉아 좋아하는 사람과 여유롭게…
[덴마크 그림일기] 안녕, 낯선 사람
덴마크 세계에서 2번째로 평화로운 나라
덴마크가 세계에서 두 번째로 평화로운 나라로 선정됐다. 덴마크 위에는 아이슬란드뿐이다. 2016년 세계 평화 지수(GPI) 보고서에 따르면 두 나라는 지난해에 이어 세계에서 가장 평화로운 나라로 나타났다. GPI를 발간하는 비영리단체 세계평화단(Peace Worldwide Organization)은…
[교환학생 일기] CBS 캠퍼스 둘러보기
코펜하겐비즈니스스쿨(CBS) 캠퍼스는 코펜하겐 시내에서 3㎞정도 떨어진 프레데릭스베아(Frederiksberg)에 있다. 보통 한 캠퍼스 안에 모든 건물이 모여있는 한국과 달리 CBS는 건물 7동이 프레데릭스버그 곳곳에 흩어져 있다. 각 건물 사이가 지하철 한 정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