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덴마크 전기, 역대 가장 깨끗했다
덴마크가 청정 에너지 부문에서 선두주자로서 명성을 다시금 떨쳤다. 덴마크 국영전기가스회사 에너지네트(Energinet)는 4월7일 연례 환경 평가(Miljødeklaration)를 발표하며 2017년 덴마크 전기가 역대 가장 깨끗했다고 밝혔다. 2017년 생산된 전력 1킬로와트시(kWh)당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은 200그램(g)에…
덴마크 배우 100명 ‘미투 모자이크’에 성범죄 피해 폭로
성범죄 피해를 폭로하는 미투(Me Too) 운동이 덴마크에서도 불 붙었다. 덴마크 배우 100명이 성범죄 피해 사례를 미투 모자이크(Metoo Mosaic)에 공개했기 때문이다. 미투 모자이크는 유명 배우부터 괴로운 경험을 공개해 영화계를 넘어 덴마크…
덴마크 디지털 성범죄 처벌 30% 강화
덴마크가 사이버 성범죄를 한층 엄하게 벌하기로 결정했다. 덴마크 법무부는 디지털 성범죄 처벌 수위를 끌어올리는 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고 4월5일 발표했다. 덴마크 정부는 1년 전 온라인에서 발생하는 성범죄를 예방할 방안을 다수 제안했다.…
코펜하겐서 일주일새 5번째 총격사건 발생
경찰이 4월6일 밤 11시 코펜하겐 인근 알베르트슬룬(Albertslund)시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에 목격자를 찾는다. <DR>이 4월6일 보도한 소식이다. 4월5일 밤 11시7분께 알베르트슬룬에서 총성이 울렸다. 베크고든(Bækgården) 7번지를 향해 6발이 발사됐다. 이 곳에 사는…
매장 7개 덴마크 버거 체인 ‘콕스앤카우’ 290억원에 매각
코펜하겐에서 7개 매장을 운영하는 덴마크 햄버거 프랜차이즈 콕스앤카우(Cock’s and Cows)가 핀란드 외식 기업 레스타맥스(Restamax)에 인수됐다. 레스타맥스가 3월23일 발표한 소식이다. 레스타맥스는 핀란드에 130여 개 매장을 보유한 대형 외식 기업이다. 핀란드 국민…
덴마크, 러시아 외교관 2명 추방
덴마크가 러시아 외교관 2명을 추방한다고 3월26일 발표했다. 전직 러시아 스파이 암살 미수 사건에 러시아 정부가 개입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영국을 지지하는 서방권과 러시아의 대립각이 곤두서는 모양새다. 지난 3월4일 영국 남부 솔즈베리에서…
덴마크 노동 시장 역대 최고 호황
덴마크 노동시장이 사상 최대 호황을 맞았다. 덴마크 노동자 역대 최다 덴마크 통계청(Danmarks Statistik)가 3월21일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8년 1월 덴마크 임금 노동자는 272만8800명에 달했다. 2008년 4월의 종전 최고기록을 6800명…
[덴마크어 배우기] 30강 코펜하겐 동물원 1
덴마크어 배우기 30번째 강의입니다. 29강부터 지금껏 배운 표현을 실제로 써보며 코펜하겐을 여행 중이죠. 오늘부터는 코펜하겐동물원(København Zoo)에서 덴마크의 여름을 만끽해 봅시다 . 편집자 주: 덴마크어 배우기는 국내 최초 덴마크어 인터넷 강의입니다.…
코펜하겐 명물 ‘붉은 광장’ 다시 포장한다
‘붉은 광장'(Den Rød Plads)이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수페르킬렌(Superkilen) 광장이 명성을 잃을 위기에 처했다. 붉은 광장이라는 유명세를 가져다 준 붉은 마감재를 걷어내야 하기 때문이다. <인게니외렌>이 3월14일 보도한 소식이다. 미끄러운 바닥재, 붉은색은 금방…
주덴마크터키대사관 화염병 공격 당해
덴마크 코펜하겐 인근 헬레루프(Hellerup) 소재 주덴마크터키대사관이 화염병 공격을 당했다. 3월20일 새벽 2시54분께였다. 이른 시각이라 부상자는 없었다. <DR>이 사건 당일 보도한 소식이다. 헨리크 몰(Henrik Moll) 코펜하겐지방경찰청 부청장은 “터키대사관에 화염병이 투척됐다는 신고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