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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배우 100명 ‘미투 모자이크’에 성범죄 피해 폭로

2018년 4월9일 메타필름이 공개한 성범죄 피해 사례 폭로 프로젝트 미투 모자이크(Metoo Mosaic)

성범죄 피해를 폭로하는 미투(Me Too) 운동이 덴마크에서도 불 붙었다. 덴마크 배우 100명이 성범죄 피해 사례를 미투 모자이크(Metoo Mosaic)에 공개했기 때문이다.

미투 모자이크는 유명 배우부터 괴로운 경험을 공개해 영화계를 넘어 덴마크 사회 전반에 경종을 울리자는 프로젝트다. 멜랑콜리아(Melancholia)와 로얄어페어(A Royal Affair)를 제작한 영화 프로듀서이자 메타 필름(Metafilm) 최고경영자(CEO)인 메타 루이제 폴다게르 쇠렌센(Meta Louise Foldager Sørensen)과 신예 프로듀서 메테 비에레고르(Mette Bjerregård)가 손잡고 덴마크 배우 100명이 피해 사례를 모아 4월9일 미투 모자이크 웹사이트에서 공개했다.

같은 날 코펜하겐 시네마티케, 올보르시립극장, 오르후스 여성박물관 등지에서는 미투 모자이크 영상을 상영하고 토론하는 행사를 시작했다.

메타 루이제 쇠렌센은 배우들의 증언 영상을 모은 모자이크가 덴마크 사회 전체에 미투 운동을 확산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이 성범죄를 문란한 사람만의 문제라고 치부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성범죄는 그렇게 단순하고 사소한 문제가 아닙니다. 미투 운동으로 폭로된 피해 사례는 사회에 만연한 그림자를 들춘 작은 모자이크 조각입니다. 우리가 깨닫지 못했을 뿐 우리 모두는 그 사회의 일원입니다. 바로 우리가 바꾸려는 그 사회말이죠.”

덴마크 사회 곳곳이 미투 모자이크를 지지했다. LO, HK, 덴마크경제인노동조합(Djøf), 3F 등 노조와 프로듀서 노조가 미투 모자이크 프로젝트에 힘을 보탰다. 카렌 엘레만(Karen Ellemann) 성평등부 장관도 미투 모자이크를 지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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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언론계에서 일하다 행복의 비결을 찾고자 덴마크로 떠났습니다. 코펜하겐에서 1년 동안 살았습니다. 살다 보니 덴마크라는 나라가 지닌 매력을 시나브로 깨달았습니다. 이 깨달음을 한국에도 전하고 싶어 NAKED DENMARK를 창업했습니다. 저널리즘을 떠받치는 먹고사니즘을 궁리합니다. 스타트업과 사회복지제도에 관심 많습니다. 쉽고 친절하게 쓰겠습니다. 이메일 andersen@nakeddenmark.com / 페이스북 fb.com/nuribit0 / 트위터 @nuri_b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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