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 간 195억원 횡령한 덴마크 공무원 국제 수배
평소 일터에서 신뢰 받던 덴마크 공무원이 16년 동안 사회취약계층 지원사업 예산에서 195억 원에 달하는 자금을 횡령한 사실이 드러나자 해외로 달아나 덴마크 경찰이 인터폴과 손잡고 국제적으로 수사에 나섰다. <DR>과 <폴리티켄> 등…
“심각한 테러 위험 있어” 덴마크-독일 국경 통제 6개월 연장
덴마크 정부가 덴마크와 독일 사이 국경 입출입 통제를 6개월 연장한다. 덴마크 이민통합부는 “심각한 테러 위협”을 이유로 현행 국경 통제가 만료되는 11월11일부터 통제 기간을 6개월 연장한다고 10월12일 발표했다. 덴마크가 처음 국경을…
[날씨] 온화한 주말 지나면 다시 가을
발틱해 인근을 지나는 고기압이 남동쪽과 남쪽에서 덴마크 전역으로 따뜻한 공기를 밀어낸 덕분에 지난주 내내 늦여름 같이 온화하고 청명한 날씨가 이어졌다. 이른바 ‘인디안 서머’ 현상이었다. 잠깐 덴마크에 활기를 되돌려 놓은 인디안…
“덴마크, 세계에서 제일 열심히 불평등 해결하는 나라”
덴마크가 세계에서 가장 열심히 불평등 문제는 해결하는 나라로 나타났다. 인도주의 구호단체 옥스팜(Oxfam)은 세계 157개국 정부가 사회에 만연한 불평등 문제에 얼마나 잘 대처하는지 조사한 결과를 2018년 불평등 개선 지수(Commitment to Reducing…
[날씨] 덴마크에 ‘인디안 서머’ 온다
덴마크가 인디안 서머(indian summer)를 맞는다. 인디안 서머란 완연한 가을에 한동안 비가 그치고 따스한 날씨가 돌아오는 현상을 가리킨다. 기상 용어가 아니라 정확한 정의는 없지만 일상에서 쓰는 표현이다. 이번주에는 맑고 낮 기온이…
“코펜하겐에 인공섬 또 만든다” 덴마크 대규모 토목 사업 발표
덴마크 정부가 노르하운(Nordhavn)에 이어 새로운 대규모 토목사업을 예고했다. 이번에도 간척사업이다. 라스 뢰케 라스무센(Lars Løkke Rasmussen) 덴마크 총리는 10월5일 오전 10시 프랭크 옌센(Frank Jensen) 코펜하겐 시장, 라스무스 야를로우(Rasmus Jarlov) 산업부 장관,…
덴마크, 이주노동자에 이민 문턱 낮춘다
덴마크 이민통합부(Udlændinge- og Integrationsministeriet)와 고용부가 덴마크 기업이 외국에서 고숙련 노동자를 데려오기 쉽게 만들겠다고 10월3일 발표했다. 덴마크 기업은 심각한 인력 가뭄에 시달리는 중이다. 경제가 성장하는 와중에 뽑아 쓸 사람이 모자라기 때문이다.…
덴마크 국민 가수, 킴 라르센 별세
덴마크 국민 가수 킴 라르센(Kim Melius Flyvholm Larsen)이 9월30일 아침 72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아내와 자녀 6명, 숱한 명곡을 남겼다. 덴마크는 킴의 죽음을 애도했다. 라스 뢰케 라스무센(Lars Løkke Rasmussen) 덴마크…
[테크BBQ] 덴마크 기업부 혁신TF 팀장 “공무원도 스타트업 생태계 일원 돼야”
“규제를 제대로 마련하려면 공무원도 창업 생태계에 참여해야 합니다. 공무원은 기술 최전선을 모두 이해하지 못합니다. 그러니 최대한 빨리창업가, 기업가, 과학자와 둘러 앉아 스타트업 육상, 교류 과정에 참여해 규제에 필요한 큰 그림을…
[날씨] 변화무쌍한 가을 날씨
서쪽에서 다가온 약한 기단이 덴마크 전역을 지나겠다. 영국 제도에서 온 저기압 기단이 스칸디나비아 중남부에 소나기나 비를 쏟아내며 덴마크에 변화무쌍한 가을 날씨를 불러오겠다. 코펜하겐과 셸란섬 북부는 건조하고 구름 낀 날씨가 계속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