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화웨이 직원 2명 불법 취업으로 추방
중국 IT 기업 화웨이(Huawei) 직원 2명이 불법 체류로 적발돼 덴마크에서 추방당했다. 코펜하겐시지방경찰청(Københavns Politi) 이민실은 1월31일 화웨이 코펜하겐 지사를 시찰하다 직원 4명의 서류에 문제가 있음을 발견했다. 경찰은 4명을 덴마크 외국인법(udlændingeloven) 상…
덴마크 청소년, 보수 연립정부에 등 돌려
덴마크 청소년은 간발의 차로 지금 여당인 보수 연립정부 손을 들어줬다. 하지만 절반에 가까운 청소년은 연립여당 쪽에 표를 모았다. 원내 진출에 실패한 2개 정당을 제외하면 연립 야당이 과반수 의석을 차지했다. 1월31일…
덴마크 인디 가수 ‘프레드 슬’, 2월8일 첫 내한 쇼케이스 열어
tvN ‘국경 없는 포차‘ 덴마크편에 출연한 덴마크 싱어송라이터 프레드 슬(Fred Seul)이 오는 8일 서울에서 쇼케이스 무대를 마련한다. 마주한 현실에 작은 위로를 건네는 덴마크 인디 아티스트, 프레드 슬 프레드 슬은…
덴마크 실업률 3.8%, 9개월 연속 하락
덴마크 노동시장이 순항한다. 덴마크 통계청(Danmarks Statistik)은 2018년 한 해 덴마크에서 실업자가 8300명 줄어들었다고 1월31일 발표했다. 12월에만 700명이 줄어서 전체 실업자는 10만5100명으로 집계됐다. 실업률은 3.8%에 머물었다. 덴마크는 2009년 2월 세계 금융위기가…
“기후법 제정하라” 덴마크 시민 청원 국회 간다
덴마크 국회가 기후법 제정을 검토한다. 강력한 새 기후법을 제정하라는 청원이 시민 청원 웹사이트에 게재된 지 2주 만에 지지자 5만 명을 가뿐히 모았기 때문이다. 6대 원칙 담은 기후법 제정하라 청원을…
덴마크 세계에서 가장 청렴한 나라
덴마크가 세계에서 가장 청렴한 나라로 다시 꼽혔다. 국제투명성기구(TI∙Transparency International)는 1월29일 발표한 2018년 부패인식지수(Corruption Perceptions Index 2018)에서 덴마크가 세계에서 가장 청렴한 국가라고 평가했다. 덴마크는 부패인식지수가 처음 발표된 2012년부터 왕좌를 지키다 2017년…
덴마크-독일 국경에 ‘야생 멧돼지 울타리’ 건설 시작
덴마크가 독일 접경 국경에 68킬로미터(km)에 이르는 야생 멧돼지 울타리(Vildsvinehegn)를 세우기 시작했다. 1월28일 오전 10시 첫 번째 기둥이 땅에 박혔다. 덴마크-독일 국경에 울타리가 쳐지는 것은 두 차례 세계대전 이후 처음이다. …
악명 높은 덴마크 ‘난민 귀금속 압수법’ 시행 2년, 귀금속 압수건은 ‘0’
덴마크가 난민 신청자가 소지한 귀금속을 압수하는 일명 ‘난민 귀금속 압수법’을 시행한 지 이번주로 2년이 된다. 그런데 악명과 달리 실제로 귀금속을 압수한 적은 단 한 번도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DR>이 1월21일…
“1년에 인구 1만명 증가”…덴마크, 새 수도권 개발 계획 발표
덴마크 정부가 2030년까지 수도권에 주택 20만 호를 확충하는 수도 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일명 2019년 다섯 손가락 계획(Fingerplan 2019)이다. 덴마크 산업부, 교통건설주택부, 환경식품부와 코펜하겐지방정부는 1월24일 아침 9시 토스트루프(Taastrup) 소재 디사 산업(Disa Industries)…
오르후스, 에어비앤비와 손잡고 도시 관광 육성한다
오르후스 관광청(VisitAarhus)은 덴마크 도시 중 처음으로 숙박 공유 플랫폼 에어비앤비(AirBnB)와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1월23일 발표했다. 덴마크 2대 도시 오르후스를 에어비앤비를 통해 국제적으로 홍보해 관광 산업을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오르후스 관광청은 6년 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