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환경보호
덴마크 삼쇠섬, 내년부터 비닐봉투 안 쓴다
덴마크 삼쇠(Samsø)섬에서 슈퍼마켓에 갈 때는 장바구니를 챙겨가는 편이 좋겠다. 삼쇠 주민이 내년부터 비닐봉투를 쓰지 말자고 결정했기 때문이다. <DR>이 12월10일 보도한 소식이다. 삼쇠섬 지방정부는 2018년 2월부터 섬내 모든 상점에서 비닐봉투를 없앤다.…
북유럽 최대 록페에서 모은 오줌으로 만든 맥주 출시
덴마크 농식품위원회(Landbrug & Fødevarer∙DAFC)가 재활용한 오줌으로 만든 맥주를 시장에 내놓았다. 농식품위원회는 2015년 로스킬데 페스티벌(Roskilde Festival) 현장에서 5만4천 리터에 달하는 오줌을 모아 2016년 봄 맥아 11톤을 발효하는 비료로 썼다. 맥아는 맥주를…
덴마크, 음식물 쓰레기 감축 펀드 조성
덴마크 환경식품부가 식품 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데 330만 크로네(5억6318만 원)를 투자한다고 6월15일 발표했다. 투자금은 올 여름 휴가철 전에 집행될 예정이다. 에스벤 룬드 라르센(Esben Lunde Larsen) 환경식품부 장관은 “음식물…
SAS “모든 국제 노선 코펜하겐·헬싱키로 옮길 것”
스웨덴 스톡홀름을 기점 공항으로 운영하는 스칸디나이바항공(SAS)이 모든 국제 노선을 덴마크 코펜하겐이나 핀란드 헬싱키로 옮기겠다고 공언했다. 스웨덴 정부가 모든 항공 운항건에 세금을 물리겠다고 발표했기 때문이다. <코펜하겐포스트>가 2월28일 보도한 소식이다. 스웨덴 정부는…
파리협정 실천 방안 덴마크서 논한다
오는 6월 녹색 성장을 꿈꾸는 세계 정상이 덴마크 코펜하겐에 모인다. 덴마크 외교부 글로벌녹색성장포럼(3GF∙Global Green Growth Forum)은 5월20일 오전 코펜하겐 인터내셔널프레스센터(International Press Centre)에서 3GF 설명회를 열었다. 3GF에는 400여 명에 달하는 정상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