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Business
유럽 경기 불황 덴마크는 빗겨 간다
유럽 경제 성장세가 둔화되는 와중에도 덴마크 경기는 성장세를 이어간다. 덴마크 통계청(Danmarks Statistik)은 4월5일 발표한 2019년 2월 제조업 생산 변동 지수에서 덴마크 산업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2월 생산량은 1.2% 감소했으나,…
덴마크 노동자 10명 중 1명은 외국인
지난해 덴마크에서 일한 외국인이 역대 가장 많은 38만4천 명으로 조사됐다. 덴마크 전체 노동자 중 10분의1이 외국인이라는 뜻이다. <TV2>가 4월16일 보도한 소식이다. 페테르 할키에르(Peter Halkjær) 덴마크 통상청(Dansk Erhverv) 대변인은 늘어난 외국인…
코펜하겐시, 친환경 식품 정책 마련한다
코펜하겐시가 앞으로 시 공공기관에 환경 친화적인 채식 위주 식단을 제공하는 친환경 식품 정책을 마련한다고 4월12일 발표했다. 코펜하겐시는 이미 수년 전부터 공공기관에 유기농 식품을 공급해 식단의 질을 성공적으로 끌어올렸다. 이번에는 한…
“데이터센터 유치가 덴마크 친환경 에너지 전환 발목 잡는다”
글로벌 IT 기업 데이터센터를 유치하는 일이 덴마크가 친환경 에너지로 전환하는데 걸림돌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덴마크에 건설이 확정된 글로벌 IT기업의 데이터센터만도 이미 5곳이다. 페이스북은 오덴세(Odense), 애플은 비보르(Viborg)와 오벤로(Aabenraa), 구글은 프레데리시아(Fredericia)와 오벤로에…
덴마크 정부-기업 손잡고 학석사 통합과정생에 취업 장려한다
덴마크 고등교육과학부(Uddannelses- og Forskningsministeriet)가 학석사 통합 과정으로 고등교육에 몸 담은 학생도 학사를 마친 뒤 잠시 사회경험을 쌓을 길을 연다고 4월1일 발표했다. 일명 ‘학사보장’ 제도를 마련하는 것이다. 학사보장 (Bachelorløftet) 제도는 2018년…
‘올센 반덴’ 배경된 160년 묵은 덴마크 감옥 매물로 나온다
160년 묵은 코펜하겐 인근 감옥이 매물로 나온다. 덴마크 교정국(Kriminalforsorgen)과 법무부(Justitsministeriet)는 160년 묵은 브리드슬뢰셀리레 감옥(Vridsløselille Fængsel) 소유권을 4월1일 공기업인 프레야 자산(Freja Ejendomme)으로 이전에 매각 절차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 브리드슬뢰셀리레 감옥은 덴마크 영화…
“쓰레기를 자원으로”…덴마크 세계 최초 불가사리 사료 공장 연다
불가사리는 바다의 해충으로 불린다. 어패류와 해조류를 무차별 포식해 어업에 큰 지장을 야기하는 탓이다. 불가사리 자체는 식용으로 쓸 수도 없어 어민에게 골칫거리다. 덴마크 유틀란트 반도 림 협만(Limfjord)에는 불가사리가 1평방미터당 50마리까지 폭증해…
덴마크 최대 통신사, 5G망에 구축하며 화웨이 퇴출한다
덴마크 최대 통신사 TDC가 현행 4G망을 5G망으로 대체할 때 주 거래처였던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Huawei) 대신 스웨덴 통신장비업체 에릭손(Ericsson)과 협력하기로 했다고 3월18일 발표했다. 알리손 커크비(Allison Kirkby) TDC 최고경영자(CEO)는 “두 업체가 입찰했으며,…
전동스쿠터 임대업체 보이, 고객정보 46만건 유출
덴마크 코펜하겐 도로에도 흔히 보이는 스웨덴 전동스쿠터 임대업체 보이(Voi)가 46만 명에 달하는 고객정보를 실수로 흘렸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독일 미디어 <바이에른 방송>(Bayerischer Rundfunk)이 3월19일 보도한 소식이다. 보이는 덴마크와 스웨덴뿐 아니라 핀란드,…
덴마크 농지 10%는 유기농 경작지
덴마크 유기농지가 역대 최대 규모를 경신했다. 덴마크 전체 농지 중 10.5%가 유기농 경작지로 전환했다. 2017~2018년 사이 농가 325호가 유기농 인증을 받아 유기농작지는 3만4천 헥타아르(ha) 증가했다. 이제 인증을 받아 빨간색 ‘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