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펜하겐서 16세 소년 총 맞고 숨져

10월16일 밤 9시5분께 코펜하겐 뇌어브로(Nørrebro)와 외스터브로(Østerbro) 경계 지역인 라그느힐가데(Ragnhildgade)에서 총격 사건이 벌어져 1명이 숨졌다.
16세 소년 1명이 란힐가데 48번지 뒤뜰에서 다수 총상을 입고 숨진채 발견됐다. 구급차에 동승한 의사가 현장에서 사망 사실을 확인했다.
코펜하겐경찰청 옌스 묄러 옌슨(Jens Møller Jensen) 총경은 “이 총격 사건에 관해 정보를 아는 목격자를 애타고 찾고 있다”라며 도움을 청했다. 경찰 제보 전화번호는 33141448이다.
코펜하겐경찰청은 이번 총격 사건이 폭력 단체(조폭)간 세력다툼인지 말할 수 없다고 전했다. 코펜하겐은 6월12일 이후 로얄투파밀라(LTF)와 다른 폭력 단체가 충돌하며 30건이 넘는 총격 사건에 시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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