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펜하겐 경찰, 조폭 간부들 주거지 일제히 수색
코펜하겐시경찰청이 최근 잇따른 총격 사건에 연루됐다는 혐의로 폭력 단체 간부들의 주거지를 급습했다. 코펜하겐시경은 8월15일 아침 폭력 단체 간부 거주지로 보이는 뇌어브로(Nørrebro) 인근 주거지 9곳에서 일제히 수색 작전을 펼쳤다고 보도자료에서 밝혔다.…
덴마크인 10명 중 8명 정부지원금 받아
18세 이상 덴마크인 대다수가 정부에서 자금 지원을 받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율란츠포스텐>이 8월6일 보도한 소식이다. 보수 정당 자유연합당(Liberal Alliance)은 덴마크 사회복지체계를 “괴물”이라고 부르며 비판했다. 사회민주당(Socialdemokraterne)은 덴마크 사회복지체계는 모든 덴마크인에게 평등한…
13일 밤 뇌어브로에서 30대 남성 총 맞아
코펜하겐 뇌어브로(Nørrebro) 지역에서 하루가 멀다하고 총성이 들린다. 코펜하겐시경찰청은 8월13일 밤 11시7분께 뇌어브로 헤임달스가데(Heimdalsgade) 28번지에서 39세 남성이 총에 맞아 병원으로 후송됐다고 밝혔다. 피해자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다. 피해자가 폭력 단체와 관계…
뇌어브로에 또 총성…2명 부상
8월12일 밤 코펜하겐 뇌어브로 뢰드플라스(Den Røde Plads∙The Red Square)에서 또 총격 사건이 벌어져 2명이 다쳤다. <베를링스케>가 같은날 보도한 소식이다. 코펜하겐시경찰청(Københavns Politi)은 12일 23시32분께 총성이 들렸다는 신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총격 현장에서는…
살충제 달걀 덴마크서도 발견…”덴마크산 달걀은 안전”
사람에게 위험한 살충제로 오염된 네덜란드산 달걀이 덴마크에도 유통된 것으로 드러났다. 덴마크 식품청(DVFA∙Fødevarestyrelsen)은 유독성 살충제인 피프로닐(Fipronil)에 오염된 달걀이 덴마크에도 유통됐으나 회수됐다고 8월10일 발표했다. 덴마크 식품회사 다냉(Danæng)은 벨기에 유통업체에서 삶은 달걀 20톤(t)을…
패션 기업 베스트셀러 “덴마크에서 가장 높은 빌딩 세울 것”
유틀란드 중심부 작은 도시 브란데(Brande)에 덴마크에서 가장 높은 빌딩이 솟아 오를 것으로 보인다. 덴마크 대형 의류회사 베스트셀러(BESTSELLER)는 근거지인 브란데에 새 사옥으로 덴마크에서 가장 높은 건물을 세우겠다는 계획을 8월8일 발표했다. 초고층 빌딩이란…
덴마크 1인당 풍력발전량 단연 ‘으뜸’
덴마크가 인구 대비 풍력발전량에서 다른 나라를 압도적으로 앞섰다. 덴마크 풍력발전기는 1년 동안 국민 1명당 2300kWh(킬로와트시) 전력을 생산한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에 인구 대비 풍력발전량이 두 번째인 스웨덴을 2배 이상 웃돈다. 스페인,…
[덴마크어 배우기] 17강 열두 달
편집자 주: 국내 최초 덴마크어 인터넷 강의입니다. 한국어 교재를 집필 중인 덴마크인 탄야 닐슨 선생님과 장혜로 학생이 함께 덴마크어를 공부합니다. 3분 만에 덴마크어와 덴마크 문화를 배워보세요. 열일곱 번째 덴마크어 인터넷…
코펜하겐 경찰 “청년들 뇌어브로 가지 말라” 경고
경찰이 17~25세 젊은이에게 뇌어브로(Nørrebro) 지역 왕래를 자제하라고 경고했다. 코펜하겐에서 폭력 단체간 무력 충돌이 거세지며 민간인 피해자까지 나오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덴마크 정계는 경찰의 무능함을 규탄하고 나섰다. 코펜하겐시경찰청은 8월5일 오전 긴급 기자회견을…
코펜하겐 경찰, 시내 검문소 늘린다
코펜하겐시경찰청이 시내에 더 많은 검문소를 설치한다. 폭력단체간 무력 충돌을 예방하려는 조치다. 코펜하겐시경 요르겐 스코우(Jørgen Skov) 경감은 8월3일 <TV2>와 인터뷰에서 시내에 설치한 검문 지역을 (visitationszoner)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펜하겐시경은 7월20일 정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