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 “덴마크, 세계에서 국정 운영 가장 잘 하는 나라”

아이와 노는 덴마크 부모(코펜하겐관광청 제공)

덴마크가 세계에서 가장 국정 운영을 잘 하는 6개국 가운데 으뜸으로 꼽혔다. 영국 공영방송 <BBC>가 1월8일 보도한 소식이다.

‘인간의 기본적 욕구'(BHN) 부문에서 거의 만점을 받은 점이 주효했다. 2017년 사회발전지수(2017 Social Progress Index)는 덴마크가 “자국민의 생계와 의료 욕구를 충족하며 기본 지식과 통신에 접근할 권리를 보장한다”라고 설명했다.<BBC>는 덴마크가 기본적 욕구를 모두 충족한다는 면에서 이웃 북유럽 국가 사이에서도 돋보이기 때문에 대표로 보통 이런 순위에서 최상위권을 점령하는 다른 북유럽 나라를 대표해 덴마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덴마크는 탄탄한 사회 복지망을 자국민이 아닌 거주자에게도 제공한다. 6개월 전 오후스로 이사한 <트래블러스 아카이브> 편집장인 독일인 앤 슈타인바흐(Anne Steinbach)는 “보편적 의료 및 사회 시스템이 발전됐으며 덴마크에 사는 모든 사람이 접근할 수 있다”라며 “학생이라면 재정 지원을 받으며 무료로 어학 수업도 들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덴마크가 유럽연합(EU) 회원국 가운데 가장 세금을 많이 걷는 나라이기는 하지만, 세금보다 더 많은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휴타인바흐는 설명했다.

<BBC>는 덴마크와 함께 뉴질랜드, 캐나다, 일본, 칠레, 아프리카 남부 보츠와나(Botswana)를 운영 잘 하는 6개국으로 선정했다. 부패가 없고, 교육과 의료 수준이 우수하며, 정책 효율성이 높은 나라가 국가를 잘 운영한다고<BBC>는 평가했다. 세계사법정의프로젝트(World Justice Project)가 발표한 법치주의지수(Rule of Law Index), 세계은행이 발표한 국정관리지수(Governance Index)와 사회발전지수 등을 종합하고, 공개된 통계 자료를 엮어 다양한 부문에서 국가별 역량을 평가했다. 현지인을 인터뷰해 거시적 통계가 실제 삶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도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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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언론계에서 일하다 행복의 비결을 찾고자 덴마크로 떠났습니다. 코펜하겐에서 1년 동안 살았습니다. 살다 보니 덴마크라는 나라가 지닌 매력을 시나브로 깨달았습니다. 이 깨달음을 한국에도 전하고 싶어 NAKED DENMARK를 창업했습니다. 저널리즘을 떠받치는 먹고사니즘을 궁리합니다. 스타트업과 사회복지제도에 관심 많습니다. 쉽고 친절하게 쓰겠습니다. 이메일 andersen@nakeddenmark.com / 페이스북 fb.com/nuribit0 / 트위터 @nuri_b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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