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해에서 접근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생긴 기단이 덴마크로 이동 중이다. 기단 뒤에 생긴 비구름 때문에 덴마크 전역에는 3일 밤부터 4일 일요일 낮까지 비가 오겠다. 이 비는 천둥번개를 동반할 가능성이 있다. 월요일부터는 덴마크 상공에 고기압이 형성돼 따뜻하고 안정적인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4일 일요일
많은 곳에 비가 오겠다. 몇몇 지역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쏟아지겠다. 북부 유틀란드(Jutland)는 흐리지만 비는 오지 않겠다. 최고 기온은 15~20도, 최저 기온은 10~15도로 쌀쌀하겠다. 북부 지방은 밤부터 개는 곳이 있겠다.
5일 월요일
아침부터 남부 지방에서 비구름이 걷히겠다. 본홈(Bornholm)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내리겠다. 이 밖에 지역에는 비소식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최고 기온은 17~20도로 평이하지만 최저 기온은 8~13도까지 떨어지겠다. 발트해 인근 지역에는 저녁부터 강한 바람이 불겠다. 일교차는 계속해서 벌어진다.
6일 화요일
종종 구름이 끼지만 비는 오지 않겠다. 최고기온은 18~22도, 최저기온은 12~16도가 되겠다. 바람은 무난한 수준으로 불겠다.
7일 수요일
북부 지방에는 구름이 많겠다. 다른 곳은 해가 뜨는 곳도 있겠다. 기온은 최고 18~23도, 최저 10~15도로 전망된다.
8일 목요일
수요일과 마찬가지로 북부 지방에만 구름이 끼고 다른 지역은 맑겠다. 이른 아침에는 이곳저곳에 안개가 끼겠다. 최고 기온은 20~24도로 오르는 반면, 최저 기온은 10~15도에 머물겠다. 낮에 25도까지 오르는 곳도 있겠다.
9일 금요일
아침에 북부 지역에는 구름이 끼는 곳이 있겠으나 다른 지역은 맑을 것으로 보인다. 낮 기온은 20~26도, 밤에는 15~18도로 조금 따뜻해지겠다. 약한 남동풍이 불겠다.
10일~11일 주말
따뜻하고 안정적인 날씨가 계속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