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펜하겐 중앙역 유리 지붕서 남성 1명 떨어져 숨져

7월7일 새벽 5시19분께 24세 남성이 코펜하겐 중앙역(Københavns Hovedbanegård) 지붕에서 3번과 4번 선로 사이 승강장으로 떨어져 숨지는 사고가 생겼다.


코펜하겐지방경찰청(Københavns Politi) 레이프 한센(Leif Hansen) 안전과장은 사망자가 유리 판넬로 된 중앙역 지붕 위로 걸으려다 유리가 깨져 수 미터(m)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TV2>와 인터뷰에서 설명했다.
이 사건이 범죄와 연루됐다는 정황은 없으며, 자살이라는 증거도 나타나지 않았다. 레이프 한센 과장은 “무척 불행한 사건”이라고 유감을 표했다.
경찰은 사망자가 중앙역 지붕 위를 걸으려 한 이유를 조사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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