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px

대해협대교에서 강풍으로 빈 트럭 또 뒤집혀…부상자 없어

재인용, Mathias Øgendahl 촬영

연초 8명이 숨지는 대형 열차사고가 난 대해협 대교(Storebæltsbroen)에서 강풍에 화물차가 전복되는 사고가 또 생겨 한동안 다리 일대 교통이 마비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1월14일 오후 12시께 빈 짐칸을 싣고 달리던 대형 화물차가 중앙분리대 쪽으로 쓰러졌다. 강풍주의보가 발효돼 바람에 민감한 차량은 대해협 대교로 통행하지 말라는 경고가 나온 터였다.

예스퍼 로우만(Jesper Lovmand) 셸란남부지방경찰청(Sydsjællands Politi) 청장은  <BT>와 인터뷰에서 “다리 위를 달리던 트럭이 전복됐다”라며 “짐칸(트레일러)이 중앙분리대에 매달렸다”라고 말했다. 그는 화물차가 월요일 대해협 대교에 분 강풍 때문에 전복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다행히 부상자는 없었다.

강풍주의보를 무시하고 빈 짐칸을 실은 화물차가 대해협 대교를 달린 이유를 추긍하는 질문에 예스퍼 로우만 청장은 “아직 말하기 이르다”라며 확답을 피했다. 다만 “어쨌든 간에 화물차가 다리 위에 있었다”라고만 답했다.

덴마크 교통부 산하 도로청(Vejdirektoratet)은 양방향으로 교통을 통제하고 사고 수습에 나섰다. 이 때문에 대해협 대교 양쪽으로 차량이 수 킬로미터 꼬리를 물고 섰다. 오후 4시부터 통행을 재개했다.

Share

한국 언론계에서 일하다 행복의 비결을 찾고자 덴마크로 떠났습니다. 코펜하겐에서 1년 동안 살았습니다. 살다 보니 덴마크라는 나라가 지닌 매력을 시나브로 깨달았습니다. 이 깨달음을 한국에도 전하고 싶어 NAKED DENMARK를 창업했습니다. 저널리즘을 떠받치는 먹고사니즘을 궁리합니다. 스타트업과 사회복지제도에 관심 많습니다. 쉽고 친절하게 쓰겠습니다. 이메일 andersen@nakeddenmark.com / 페이스북 fb.com/nuribit0 / 트위터 @nuri_bit

의견을 남겨주세요

This site uses Akismet to reduce spam. Learn how your comment data is processed.

도구 모음으로 건너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