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ies: LifeTravel

놀이공원을 소장하라…티볼리 벼룩시장 개최

놀이공원을 좋아한다면 주목하라. 덴마크에서 가장 유명한 놀이공원 티볼리(Tivoli)가 벼룩시장을 열고 온갖 소품을 내놓는다.
티볼리는 오는 4월24일 벼룩시장을 연다고 공지했다. 창고에 보관 중이던 소품 가운데 더이상 쓰지 않는 물건을 처분하는 행사다.
다양한 의상, 장신구, 손인형,?고(古)악기 보관함 등 다양한 소품이 새 주인을 기다린다. 티볼리 레스토랑을 상징하는 하트 모양 목공예품도 팔린다. 티볼리는 다양한 품목을 모든 가격대에 맞춰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 티볼리

벼룩시장은 오는 4월24일 오전 11시부터 4시까지 공원 안 룸비살렌(Lumbye Salen) 안에서 열린다. 현금과 카드 모두 받는다. 선착순으로 살 수 있으니 꼭 사고픈 물건이 있다면 일찌감치 집을 나서자. 산 물건은 당일 가져가야 한다. 아주 큰 몇 상품만 예외다.
벼룩시장에 별도 입장료는 없다. 티볼리 공원에 들어갈 표만 사면 된다. 공원 입장료는 100크로네(1만7300원)다.

티볼리 벼룩시장(Tivoli Loppemarked)
  • 일시: 2016년 4월24일 일요일 오전 11시~오후 4시
  • 장소: 티볼리 놀이공원 안 룸비홀(Lumbye Salen).?Tivoli A/S Vesterbrogade 3 1630 København V.
  • 입장료: 별도 입장료 없음. 공원 입장료 100DKK.
  • 문의:?+45 3315 1001
andersen

Share
Published by
andersen

Recent Posts

아마게르 바케, ‘올해의 세계 건축물’상 수상

유명 덴마크 건축설계업체 비야케잉겔스그룹(BIG・Bjarke Ingels Group)이 아마게르자원센터(ARC)를 위해 설계해 덴마크 코펜하겐에 지은 열병합발전소 아마게르 바케(Amager…

2 years ago

덴마크인, 유럽서 코로나로 가장 타격 적었다

덴마크인이 유럽 12개국 중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대유행에 가장 영향을 덜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유럽외교관계위원회(ECFR・European Council…

3 years ago

[코로나19] “코로나 이제 심각한 질병 아냐” 덴마크 9월10일 ‘위드 코로나’로 선회

덴마크 정부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방역 제한 조치를 대부분 중단한다. 덴마크 보건부(Sundhedsministeriet)는 8월27일 아침 기지회견을 열고…

3 years ago

18세에 시리아 가 IS 가입한 이슬람계 덴마크女 테러 혐의로 징역 5년

18세 나이에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에 가입하려고 시리아로 떠난 이슬람계 덴마크 여성 아야 알-만시(Aya Al-Mansi)가…

3 years ago

코펜하겐,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선정

코펜하겐이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꼽혔다. 유서 깊은 영국 경제지 <이코노미스트> 산하 경제분석기관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3 years ago

덴마크 총리 “앞으로 대규모 코로나 봉쇄 없다” 발표

메테 프레데릭센(Mette Frederiksen) 덴마크 총리가 더 이상 코로나19(신종 코로나) 감염을 막기 위한 대규모 사회 봉쇄…

3 years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