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펜하겐 부시장 “자택에서 발생한 성폭행 사건 해결에 온 힘 쏟을 것”
적녹연합당(Enhedslisten) 소속 니나 올센(Ninna Hedeager Olsen) 코펜하겐 기술환경 담당 시장이 자택 파티에서 발생한 성폭행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모든 공직에서 손을 떼겠다고 4월7일 페이스북에 발표했다. <DR> 등 덴마크 미디어가 같은 날…
덴마크 총리 “법정 최저임금 만들자” 주장
라스 뢰케 라스무센(Lars Løkke Rasmussen) 덴마크 총리가 덴마크에도 법정 최저임금을 만들자고 주장했다. 라스무센 총리는 4월4일 페이스북에 긴 글을 게시했다. 그는 덴마크 모델을 높이 평가하면서도, 제도에 구멍이 있다고 지적했다. 노동조합에 가입해…
덴마크 정부-기업 손잡고 학석사 통합과정생에 취업 장려한다
덴마크 고등교육과학부(Uddannelses- og Forskningsministeriet)가 학석사 통합 과정으로 고등교육에 몸 담은 학생도 학사를 마친 뒤 잠시 사회경험을 쌓을 길을 연다고 4월1일 발표했다. 일명 ‘학사보장’ 제도를 마련하는 것이다. 학사보장 (Bachelorløftet) 제도는 2018년…
‘올센 반덴’ 배경된 160년 묵은 덴마크 감옥 매물로 나온다
160년 묵은 코펜하겐 인근 감옥이 매물로 나온다. 덴마크 교정국(Kriminalforsorgen)과 법무부(Justitsministeriet)는 160년 묵은 브리드슬뢰셀리레 감옥(Vridsløselille Fængsel) 소유권을 4월1일 공기업인 프레야 자산(Freja Ejendomme)으로 이전에 매각 절차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 브리드슬뢰셀리레 감옥은 덴마크 영화…
덴마크 국회, “온라인 시민청원 플랫폼 상설 운영” 발표
덴마크 국회가 온라인 시민청원 플랫폼을 상설 운영하기로 결정했다고 3월28일 발표했다. 피아 키에르스고르(Pia Kjærsgaard) 국회의장은 “시민청원에 많은 관심이 쏟아졌다”라고 평했다. “몇 가지 의견은 국회에서 논의하기도 했습니다. 시민청원은 언론에 주목을 끌기도 했죠.…
“쓰레기를 자원으로”…덴마크 세계 최초 불가사리 사료 공장 연다
불가사리는 바다의 해충으로 불린다. 어패류와 해조류를 무차별 포식해 어업에 큰 지장을 야기하는 탓이다. 불가사리 자체는 식용으로 쓸 수도 없어 어민에게 골칫거리다. 덴마크 유틀란트 반도 림 협만(Limfjord)에는 불가사리가 1평방미터당 50마리까지 폭증해…
덴마크 최대 통신사, 5G망에 구축하며 화웨이 퇴출한다
덴마크 최대 통신사 TDC가 현행 4G망을 5G망으로 대체할 때 주 거래처였던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Huawei) 대신 스웨덴 통신장비업체 에릭손(Ericsson)과 협력하기로 했다고 3월18일 발표했다. 알리손 커크비(Allison Kirkby) TDC 최고경영자(CEO)는 “두 업체가 입찰했으며,…
덴마크 성전환자 크게 늘어
덴마크에서 타고난 생물학적 성(sex)을 바꾸는 사람이 큰 폭으로 늘어났다. 덴마크 코펜하겐 수도병원(Rigshospitalet) 성정체성센터(Center for Køns-identitet·CKI)와 올보르대학교병원(Aalborg Universitetshospital) 내과과장은 모두 “문의가 빗발친다”라고 말했다. 크리스텔리트 다그블라드(Kristeligt Dagblad)가 3월21일 보도한 소식이다. 올보르(Aalborg)에서는 지난해…
전동스쿠터 임대업체 보이, 고객정보 46만건 유출
덴마크 코펜하겐 도로에도 흔히 보이는 스웨덴 전동스쿠터 임대업체 보이(Voi)가 46만 명에 달하는 고객정보를 실수로 흘렸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독일 미디어 <바이에른 방송>(Bayerischer Rundfunk)이 3월19일 보도한 소식이다. 보이는 덴마크와 스웨덴뿐 아니라 핀란드,…
덴마크, 세계에서 2번째로 행복한 나라
덴마크에 세계에서 두 번째로 행복한 나라로 꼽혔다. 국제연합(UN) 산하 지속가능발전해법네트워크(SDSN)는 2019년 세계행복보고서(World Happiness Report 2019)를 3월20일 발표했다. 세계 156개국 시민이 얼마나 행복하게 사는지 조사해 순위를 발표했다. 예년과 마찬가지로 상위권에는 북유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