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테러로 숨진 덴마크 최대 부호 세 자녀 장례식 거행
5월4일 덴마크 오후스 대성당(Aarhus Domkirke)에서 스리랑카 테러로 숨진 덴마크인 3명의 장례식이 열렸다. 덴마크 최대 부자인 안데르스 포울센(Anders Holch Povlsen)의 세 자녀 15세 알마(Alma), 12세 아그네스(Agnes) 그리고 5세 알프레드(Alfred)다. 안데르스 포울센…
SAS “곧 정상 운항 재개”…조종사 노조와 협상 성공
SAS가 조종사 노동조합과 협상에 성공해 곧 정상 운항을 재개한다. 스칸디나비아항공(SAS)은 덴마크・스웨덴・노르웨이 조종사 노조가 합의안을 받아들여 파업을 철회했다며 수일 안에 운항을 정상화할 것이라고 5월2일 발표했다. 4월26일부터 지난 6일 동안 SAS는 항공편…
덴마크 노동자 평균 시급 4만9천원…EU에서 가장 높아
유럽연합(EU) 회원국 중 덴마크가 시간당 임금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U 통계기구 유로스태트(eurostat)가 4월11일 발표한 2018년 EU 노동 비용 조사 결과다. 덴마크의 2018년 평균 시간당 노동 비용은 43.5유로(5만6770원, 324.4크로네)로 나타났다.…
‘좌석 단 1개’ 세계에서 가장 작은 식당 코펜하겐에 오픈
덴마크에 세계에서 가장 작은 식당이 문 열었다. 4월29일 오후 5시 영업을 시작한 레스토랑 원투원(Restaurant 1:1)이다. ‘일대일’이라는 이름답게 식당에는 딱 한 자리만 있다. 2명도 못 앉는다. 홀로 오롯이 식사에만 집중해야 한다.…
SAS 월-화 운항 항공편 1213편도 취소
스칸디나비아항공(SAS)이 화요일까지 대다수 항공편 운항을 취소했다. 지난주 금요일부터 시작된 조종사 노동조합 총파업이 해결될 조짐이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SAS는 4월29일과 30일에도 직접 운항하는 노선에서 운항을 전면 취소한다고 28일 발표했다. 월요일 667편,…
SAS 조종사 오늘부터 파업, 항공편 70% 취소
오늘이나 며칠 이내에 스칸디나비아항공(SAS)에서 비행편을 예약했다면 주의하자. SAS가 4월26일 전체 항공편 중 70% 가량인 673편 운항을 취소했다. 승객 7만2천여 명이 대체 항공편을 찾아야 한다. SAS 조종사 노동조합이 파업을 시작했기 때문이다.…
“너희 제품에 독 넣겠다” 덴마크 식품업체 협박 편지 받아
덴마크 식품업체 두 곳이 금품을 내놓지 않으면 제품에 독을 넣겠다는 협박 편지를 받았다. 이탈리아 식품업체부터 시작된 협박 편지가 덴마크를 비롯한 북유럽까지 날아든 것이다. <TV2>가 4월24일 보도한 소식이다. 덴마크 최대 축산…
덴마크 어학원 수업료 물리자 덴마크어 공부하는 외국인 급감
덴마크 정부가 덴마크 어학원에 등록한 외국인에게 수업료를 받기 시작한 뒤로 덴마크어 수업을 받는 외국인이 크게 줄었다. <DR>이 덴마크 교육 데이터베이스(Danskuddannelsesdatabasen)를 인용해 4월24일 보도한 소식이다. 덴마크 정부는 예산 절감을 명분으로 덴마크에서…
덴마크인 23만명 여권에 지문 정보 오류
덴마크 시민 22만8천 명이 여권을 재발급 받아야 할지도 모르겠다. 여권 지문 정보가 잘못됐다는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프레데릭스보르 지역 일간지 <Frederiksborg Amts Avis>가 4월23일 보도한 소식이다. 여권 지문 정보 오류는 한…
덴마크 최대 부자, 스리랑카 테러로 자녀 3명 잃어
덴마크 최고 부자인 패션그룹 베스트셀러(Bestseller) 소유주 안데르스 포울센(Anders Holch Povlsen)과 아내 아네 포울센(Anne Holch Povlsen)이 일요일 스리랑카 자살 폭탄 테러로 네 자녀 중 3명을 잃었다. <TV2>가 4월22일 보도한 소식이다. 4월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