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2020년 전기 50% 풍력・태양광에서 얻었다
2020년 덴마크가 새 기록을 세웠다. 덴마크발전협회(Dansk Egergi)은 2020년 덴마크가 소비 전기 가운데 재생가능한 에너지원에서 얻은 전력이 80%에 달해 역대 최고 비율을 갱신했다고 2020년 12월21일 발표했다. 2019년 당시 역대 최고치였던 76%에서…
덴마크 ‘변종 코로나 위험’ 1700만 밍크 전부 살처분한다
덴마크 정부가 덴마크 내 모든 밍크를 살처분하기로 결정했다. 밍크에 감염된 신종 코로나(코로나19) 바이러스 변종이 백신을 개발하는데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세계 최대 밍크 모피 생산국인 덴마크는 밍크 1700만…
코펜하겐 경찰, 5세 아동 사망 뺑소니범 당일밤 검거
코펜하겐지방경찰청(Københavns Politi)은 5세 아동과 모친을 차로 치고 달아나 아이를 죽게 한 뺑소니범을 당일밤 검거했다고 10월29일 발표했다. 사고는 10월28일 오후 4시 즈음 일어났다. 코펜하겐 프레데릭스베르(Frederiksberg) 자치구 페데르 방스 길(Peter Bangs Vej)과…
코펜하겐 워라밸 세계 3위…서울은 꼴찌
덴마크 수도 코펜하겐이 일과 삶 균형(워라밸)이 세계에서 3번째로 뛰어난 도시로 꼽혔다. 영국 모바일 보안업체 키시(Kisi)가 발표한 2020 일과 삶 균형 지수(2020 Work–Life Balance Index) 순위에서 코펜하겐은 노르웨이 오슬로, 핀란드 헬싱키에…
덴마크 경영계, 관광업계 생존 위해 “코로나 여권 도입해 국경 개방” 주문
덴마크 경영계가 신종 코로나(코로나19)에서 안전하다고 확인받은 외국인은 덴마크에 입국하도록 허용하는 이른바 ‘코로나 여권’을 도입해 달라고 요구했다. 독일과 스웨덴등 이웃 국가에서 덴마크로 오도록 문을 열어 관광업계가 고사하는 사태를 막아보자는 구상이다. 보수…
10월29일부터 덴마크도 실내 마스크 의무 착용
덴마크 정부가 10월29일부터 모든 실내 환경에서 마스크 착용을 강제하기로 결정했다. 대중교통에서 마스크 의무 착용 조치도 연말까지 연장한다. 집합 금지 인원은 일단 4주 간 현행 50명에서 10명으로 대폭 줄인다. 밤 10시부터 소매점에서…
덴마크 유력 정치인 코펜하겐 시장, 미투 혐의 제기 3일 만에 정계 은퇴
프랑크 옌센(Frank Jensen) 코펜하겐 시장이 다수 여성을 성추행했다는 미투(Me Too) 운동이 시작된 지 3일 만에 정계에서 은퇴했다. 유력 정치인인 현직 코펜하겐 시장에 미투 혐의가 제기된 지난 16일 금요일부터 정계 은퇴를…
덴마크인 37% “기후 친화적으로 식습관 바꾸겠다”
덴마크인 3명 중 1명은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식습관을 바꿀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더 나아가 5명 중 1명은 장볼 때 환경 친화적이지 않아 보이는 제품을 아예 배제했다. 덴마크 유통업체 푀텍스(føtex)가…
코펜하겐시, 전동 킥보드 노상주차 금지
코펜하겐시가 도심에 전동 킥보드(electric scooter) 주차를 금지하기로 결정했다. <TV2 Lorry>가 10월8일 보도한 소식이다. 덴마크 정부가 2019년 전동 킥보드 운행을 공식 허용한 뒤로 코펜하겐을 비롯한 덴마크 대도시는 전동 킥보드로 골머리를 앓았다.…
덴마크, 9월29일 ‘음식물 쓰레기의 날’로 지정
덴마크 정부가 음식물 쓰레기 감축을 국가 과제로 천명했다. 음식물 쓰레기 문제를 거듭 강조하기 위해 9월29일을 새로운 기념일로 지정했다. 일명 음식물 쓰레기의 날(madspildsdag)이다. 덴마크 식품부(Fødevarestyrelsen)가 지난 9월29일 첫 음식물 쓰레기의 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