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인 3명 중 1명은 봉사활동한다
덴마크인은 사회활동을 중시한다. 일하지 않는 시간에는 봉사활동을 찾아 한다. 덴마크인 3분의1이 봉사활동을 할 정도다. 덴마크 통계청(Danmarks Statistik)이 7월29일 발표한 2019년 1분기 문화 관습(kulturvaner) 조사 결과다. 봉사활동이란 스포츠 동호회나 구호 기구,…
일주일 새 코펜하겐 폭발 사건 2건…경찰 용의자 공개 수배
덴마크 수도 코펜하겐에 4일 만에 폭발 사건 2건이 잇따라 발생했다. 경찰은 두 번째 폭발 사건 현장에서 용의자로 보이는 남성을 찾아 수배하고 나섰다. 첫 번째 폭발 사건은 8월6일 화요일 밤 10시15분…
덴마크 사회인민당, “초중등학교서 당장 전국학력고사 폐지하자” 주장
요즘 덴마크 학교가 신학기를 시작한다. 지난 6월 총선에서 사회민주당(Socialdemokratiet)이 정권을 잡은 뒤로 교육 환경을 개선하자는 목소리가 높다. 사회인민당(Socialistisk Folkeparti)은 당장 이번 학기부터 초중등학교(folkeskolen)에서 전국학력고사를 없애자고 제안했다. <DR>이 11월8일 보도한 소식이다.…
마스터카드, 덴마크 네츠 직불 결제 서비스 4조원에 인수
덴마크 결제 업체 네츠(Nets)가 직불 결제 서비스를 마스터카드에 매각한다고 8월6일 발표했다. 인수가는 28억5천만 유로(3조8816억 원)다. 이로써 마스터카드는 북유럽 결제 시장에 공고한 교두보를 확보했다. 네츠는 덴마크에 본사를 둔 글로벌 결제 서비스…
9월2일 코펜하겐 하늘에 ‘기저귀 찬 트럼프’ 날아오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9월2일부터 3일까지 이틀 간 덴마크 국빈 방문을 예고하자 덴마크 사회가 분주하다. 재계는 미국 대통령 방문을 미국 시장 진출 기회로 삼자고 반색했다. 반면 시민 사회에서는 수 천…
덴마크 ‘부르카 금지법’ 시행 1년, 단속은 23건뿐
덴마크에서 일명 ‘부르카 금지법’이 시행된지 1년이 지났다. 뜨거운 논란과 비교하면 실제 단속 건수는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년 간 ‘부르카 금지법’ 위반 혐의로 벌금형을 받은 건 단 23건 뿐이었다.…
덴마크 금융업체, 이자율 0.5% 주택담보대출 출시
덴마크 대출업체 레알크레티트 덴마크(Realkredit Danmark)와 노르디아 크레디트(Nordea Kredit)가 30년 만기에 이자율이 0.5% 고정인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출시했다. 고정 금리 주택담보대출 중 이자율이 가장 낮다. 덴마크에서 주택담보대출 이자율이 계속 떨어지는 이유는 무역…
덴마크 혁신 지수 세계 7위
덴마크가 세계에서 7번째로 혁신적인 나라로 꼽혔다. 국제연합(UN) 산하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와 미국 코넬대학교, 프랑스 인시아드(INSEAD) 경영대학원은 세계 129개국의 혁신 역량을 조사해 7월24일 발표한 2019년 글로벌혁신지수(GII2019) 보고서에서 덴마크를 7번째로 혁신적이라고 평가했다. 지난해보다 1단계…
덴마크 지자체, ‘근무 중 흡연 금지’ 무급 점심시간과 외근직까지 적용해 논란
덴마크 이쇼이시 지방정부(Ishøj Kommune)가 8월1일부터 전 직원에게 근무시간 중 흡연을 금지하는 정책을 시행했다. 담배 없는 지자체로 거듭나겠다는 취지는 인정할 만하나, 무급 휴식시간마저 금연을 강요해 선을 넘었다는 비판도 나온다. 덴마크 공무원노동조합…
덴마크, UN 할당 난민 다시 받는다
보수 정부 임기에 난민 수용을 거부했던 덴마크가 정권 교체 후 다시 문을 열었다. 올 6월 새로 들어선 사회민주당(Socialdemokratiet) 정부는 전임 보수 연립정부가 2년 째 거부했던 국제연합(UN) 난민 수용 할당량(난민 쿼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