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BBQ] 덴마크 창업 생태계 ‘고생 끝에 낙 오나’ 투자 유치 규모 1년새 2배 늘어
2018년은 덴마크 스타트업 생태계에서 기념비적인 시기였다. 1년 만에 덴마크 스타트업이 끌어모은 투자액이 2배 가까이 늘었다. 덴마크 국영투자기금(Vækstfonden) 소속 디테 몬쿠르(Ditte Rude Moncur) 최고데이터디지털이사가 9월18일 아침 9시30분 테크바비큐(TechBBQ) 2019 기자회견에서 발표한…
코펜하겐 경찰, 주말 총격 사건으로 이스호이에 ‘검문 지역’ 선포
코펜하겐서부지방경찰청(Københavns Vestegns Politi)이 9월16일부터 이스호이(Ishøj)시 남부 지역을 검문 지역(visitationszone)으로 선포했다. 검문 지역에서는 경찰관이 의심스러운 행인이나 차량을 임의로 멈춰 세우고 무기 등 위험한 물건을 소지했는지 불심 검문을 실시할 수 있다. 해당…
덴마크 공영방송, 세계 최초 기후변화 모금 방송서 32억원 모아 나무 91만 그루 심는다
덴마크 공영방송 <TV2>은 덴마크 자연보호협회(Danmarks Naturfredningsforening)와 손잡고 세계 최초 기후변화 대응 모금 방송 프로그램 ‘덴마크 나무를 심다‘(Danmark planter træer)를 9월14일 밤 7시30분부터 2시간30분 간 생방송했다. 기후변화에 맞서는데 기부금을 모으고, 20크로네(3500원)가…
덴마크, 운전 중 전화 사용시 ‘면허 취소’까지 처벌 강화
안전운전은 어디서나 중요하지만, 덴마크에서 운전할 일이 있다면 특히 휴대전화를 멀리 두자. 아니면 핸드프리를 꼭 쓰자. 9월10일부터 덴마크에서는 운전 중 휴대전화를 조작하다 적발될 경우 처벌 수위가 퍽 높아졌다. 3회 이상 적발시…
크리스티아니아에서 ‘대마 브라우니’ 먹은 관광객 중독 증세로 병원 신세
덴마크 코펜하겐 남부에 자리 잡은 자유주의 공동체 마을 크리스티아니아(Christiania)에서 멋 모르고 대마초로 만든 브라우니를 먹은 관광객 7명이 심각한 약물 반응을 일으켜 병원으로 후송됐다. 처치 후 상태가 호전돼 다행히 사망자는 나오지…
덴마크 연금보험사, “기후협정 안 지키는 세계 10대 석유화학 기업 주식 처분한다” 발표
덴마크 민간 연금보험사 MP펜션(Pensionskassen For Magistre & Psykologer)이 알짜 수입원인 세계 10대 석유화학 기업 주식을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9월3일 발표했다. 10대 석유화학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이 지구 평균기온 상승폭을 2도로 억제하자는 파리협약(Paris…
레고, 중국 덕분에 3년 만에 매출 성장
세계 최대 장난감 제조업체 레고(LEGO Group)가 2019년 상반기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 레고 제품의 교육 효과를 강조하는데 투자를 늘린 가운데 소매 판매량과 매출이 증가했다. 9월3일 발표한 2019년 상반기 중간 재무보고서 내용이다.…
덴마크 유가공업체 알라, 친환경 포장재 도입해 탄소배출량 연 173톤 절감
덴마크 유가공업체 알라(Arla Foods)가 치즈 제품군을 포장하는데 친환경 포장재를 사용한다고 9월2일 발표했다. 낙농업이 기후변화의 주범이라는 낙인을 벗고 2050년까지 탄소중립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의 일환이다. 올 6월 알라는 우유갑 9200만 개를 천연…
“덴마크 역사 다시 쓸 것”…8세기보다 앞서 건축된 바이킹 건축물 발굴
대규모 바이킹 건축물이 발굴됐다. 건축 시기가 8세기 전으로 확인된다면 덴마크 역사책을 다시 써야할 발견이다. 역사상 가장 오래된 10세기 초 고름 왕(Gorm den Gamle)보다 앞서 덴마크에 강력한 왕권 국가가 존재했다는 증거이기…
덴마크도 부모 학력 높을 수록 자녀 발달 수준 높아
덴마크 아동 역시 삶을 완전히 평등하게 시작하지는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어린 시절부터 언어 능력이 뛰어난 아이는 학교를 다니면서도 계속 우수한 언어 능력을 뽐냈다. 이런 학생은 부모의 학력 수준이 높은 경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