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usiness, Life
덴마크 금융업체, 10년 이자 0% 주택담보대출 출시
제로 금리 시대에 접어든 덴마크에서 진짜 제로 금리 대출 상품이 나온다. 덴마크 2대 은행인 위스케방크(Jyske Bank)...
제로 금리 시대에 접어든 덴마크에서 진짜 제로 금리 대출 상품이 나온다. 덴마크 2대 은행인 위스케방크(Jyske Bank)...
덴마크에서 가장 유명한 식당으로 꼽히는 노마(NOMA)가 미슐랭 가이드(미쉐린 가이드)에 돌아왔다. 프랑스 타이어 제조회사 미쉐린(Michelin)은 2월18일 저녁...
덴마크가 올해도 우수한 인재를 유치하기 좋은 나라라고 평가받았다. 유럽경영대학원(INSEAD)이 세계 최대 인력공급 업체 아데코(Adecco), 통신사 타타커뮤니케이션(Tata...
지난 4월 코펜하겐에서 쓰기 시작한 연재를 서울에서 매듭 짓는다. 지난 세 달 동안 어반 인사이트라는 꼭지로 어반플레이 아는동네에 덴마크 수도 코펜하겐을 소개했다. 한국에는 아직 낯선 도시이기에 간략한 역사부터 짚고, 주목할 만한 도시재생 사업을 3건만 추려 전했다. 지금 코펜하겐의 사상적 기틀을 만든 건축 그룹 겔의 이야기도 짚었다. 모든 사례를 전할 수는 없기에 최대한 다양한 각도에서 코펜하겐이라는 도시를 매력적인 공간으로 만든 비결을 전하려 노력했다. 한국적 ‘도시재생’이라는 맥락에서 다소 멀어 의아한 사례도 있으리라 생각한다. 그런 낯섦 역시 전달되길 기대했다. 하지만 그 속에서도 배울 점을 담고 싶었다. 스키슬로프를 얹은 열병합발전소 아마게르 바케(Amager Bakke)는 첨단 기술에 획기적인 발상을 덧입혀 도시에 필수적인 혐오 시설을 시민이 기꺼이 찾게 만들었다. 다양성을 노골적으로 드러낸 공원 수페르킬렌(Superkilen)은 대단한 기술이나 거대한 예산 없이도 이민자 밀집 빈민가를 다양성의 산실로 탈바꿈시켰다. 공공 시설을 만드는 과정에 주민이 본질적으로 참여할 기회를 마련한 것이 주효했다. 수상 기숙사 어반 리거(Urban Rigger)는 주택 용지 부족이라는 성장 도시의 근본적 한계를 뛰어 넘는 길을 제시했다. 위기를 딛고 일어난 도시, 코펜하겐 이렇게 다채로운 도시재생 사업이 코펜하겐에서 펼쳐진 까닭은 위기감이다. 30여 년 전 코펜하겐은 망해 가는 도시였다. 코펜하겐은 도심이 기피 지역으로 전락하며 도심공동화가 진행됐다. 1970년대에는 매년 1만2천 명이 도시를 떠나는 형편이었다. 제조업이 무너지자 시 재정도 압박 받았다. 매년 8500억 원에 달하는 적자 때문에 시 정부가 대규모 토목 공사를 주도해 경기를 부양할 힘도 없었다. 코펜하겐시는 한 나라의 수도로서 지위를 잃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써야 했다. 간절함 속에 답은 있었다. 시 재정이 바닥난 터라 기간시설을 확충하며 도시를 재건할 수 없던 코펜하겐시는 가장 효율적으로 사람이 살 만한 도시 공간을 만들 방안을 적극적으로 찾았다. 전후 독일에서 유행하던 보행자 전용도로라는 개념을 시내 번화가인 스트뢰게트(Strøget)에 도입했다. 주민과 상인의 반발을 무릅쓴 도전은 성공을 거뒀다. 스트뢰에의 성공 사례를 이론으로 정리해 ‘거리를 공중이 함께 누리는 공간으로 꾸며야 한다’고 주장한 건축가 얀 겔(Jan Gehl)을 중용해 도시 계획을 세웠다. 큰 돈을 들여 도심을 재건하지 않고도 삶의 질을 끌어 올릴 묘수였다. 민-관이 결합한 코펜하겐 모델 하지만 대규모 토건 사업 없이 도시 규모로…
“인간은 항상 옳은 일만 하지 않는 존재입니다. 우리 대다수는 채식주의자나 유기농주의자가 아니죠. 자전거 애호가도 아닙니다. 대다수 인간은 쉽고 빠르고 편리하게 할 수 있는 일을 선호하기 때문이죠. 코펜하겐이 성공한 이유는 생활친화적이고 지속가능하며 건강한 일을 가장 쉽고 빠르고 편리한 선택지로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코펜하겐 인구 45%가 자전거로 통근해요. 이들한테 ‘왜 자전거를 타냐’고 물으면 환경에 좋다거나 저렴하다거나 운동이 되기 때문이라고 답하지 않습니다. 63%는 코펜하겐에서 자전거로 통근하는 게 ‘쉽고 빠르고 편리하기 때문’이라고 답하죠. 그러니까 살기 좋은,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고 싶다면 그런 선택지를 가장 손쉬운 생활 양식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크리스티안 빌라센(Kristian Skovbakke Villadsen) 겔 파트너 디렉터가 말했다. 코펜하겐이 지금처럼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난 비결을 물었는데, 무척 현실적인 대답이 돌아왔다. 반가웠다. ‘사람을 위한 도시를 만든다'(making cities for people)는 슬로건을 반세기 넘게 실천해 온 도시계획 컨설팅 그룹 겔의 발자취를 되짚어 보려고 코펜하겐 겔(Gehl) 사무실을 방문한 지난 4월이었다. 지난 10여 년 간 여러 아시아 도시에 얀 겔의 사상을 구현해 온 크리스티안 빌라센 파트너 디렉터를 만나 서울 등 한국 도시도 코펜하겐처럼 행복한 도시로 거듭날 방안을 물었다. 일자: 2018년 4월23일 오전 10시 장소: 덴마크 코펜하겐 겔(Gehl) 사무실 참석: 크리스티안 빌라센(Kristian Skovbakke Villadsen) 겔 파트너 디렉터, 안상욱 NAKED DENMARK 편집장, 장진영 코펜하겐에서 개인적으로 삶의 질을 가장 높여주는 요소를 꼽자면? 저에게 코펜하겐이 살기 좋은 도시인 이유는 안전하고 행복하며 이웃과 소통하고 영감을 받는 공간이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나는 15분 도시에 삽니다. 세계를 누비며 일하지만 가족이 있는 코펜하겐으로 돌아오면, 일상에 모든 일을 자전거로 15분 안에 닿는 곳에서 처리할 수 있죠. 직장에서 집까지 자전거로 15분이면 갑니다. 그 사이에 아이 학교, 놀이터, 수영장, 공원, 슈퍼마켓, 세탁소, 도서관이 모두 있어요. 도시의 모든 기능이 망라돼 있습니다. 내가 매일 벌어질 일을 완벽하게 계획할 수는 없지만, 코펜하겐이 잘 작동하는 덕분에 하루 안에 내가 해야 할 일을 가뿐히 처리할 수 있지요. 그러고도 남는 시간에는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 일을 할 수 있고요. 한국은 서울에만 1000만 명이 삽니다. 덴마크 인구는 전국을 통틀어도 560만 명뿐이죠. 서울과 코펜하겐에서 살기 좋은 도시환경이 다를 수밖에 없을 듯한데요. 맞습니다. 거대 도시와…
덴마크 코펜하겐이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는데 크게 기여한 사람이 있다. 덴마크 건축가 얀 겔(Jan Gehl)이다. 모더니즘이 팽배한 전후 건축계에 ‘사람이 먼저’라며 파란을 일으킨 그의 사상은 50여 년이 지난 지금은 상식처럼 당연하다고 여겨진다. 하지만 당대 지배적인 모더니즘 사상에 맞부딪힌 그의 생각이 상식으로 자리매김하기까지는 숱한 고난이 있었다. 그럼에도 “사람을 위한 도시를 만든다”(making cities for people)는 뜻을 굽히지 않고 반세기 넘게 실천해, 이제는 도시계획 컨설팅 그룹으로 자리매김한 겔(Gehl)의 발자취를 되짚어 보자. 건축가와 심리학자의 사랑, 살기 좋은 도시를 낳다 컨설팅 그룹 겔을 얘기하려면, 먼저 건축가 얀 겔의 생애를 따라가야 한다. 건축가로서 얀 겔의 커리어는 평범하게 시작했다. 1960년 덴마크 왕립예술대학(KADK)에서 건축 전공으로 박사 학위를 받은 얀 겔은 곧바로 모교 교단에 올랐다. 교수 생활 중 심리학도인 잉그리드 문트(Ingrid Mundt)를 만나 결혼했다. 두 사람의 결합은 건축과 심리학 두 학문이 경계를 넘어 뒤섞이는 계기가 됐다. 얀 겔 역시 여느 건축가처럼 “사람보다 벽돌”에만 관심을 쏟았다. 장식적인 요소를 모조리 걷어내고 기능에만 충실한 건물을 짓자는 기능주의(functionalism) 원리를 내세운 모더니즘이 세계 건축 업계를 지배하던 시기다. 심리학자인 잉그리드는 이 점이 불만스러웠다. 그가 남편인 얀 겔에게 물었다. “왜 건축가는 사람에 관심 두지 않죠?” 얀 겔은 깨달았다. 건축가가 시베리안 호랑이가 살기 좋은 환경은 잘 알면서, 사람이 살기 좋은 환경에는 젬병이라는 사실을. 얀 겔은 인간이 어떤 환경에서 살기 좋은지를 연구하러 학교에 허락을 얻어 이탈리아로 연구 여행을 떠났다. 예나 지금이나 이탈리아는 아름답고 살기 좋은 도시로 명성이 자자하기 때문이다. 1965년이었다. 이탈리아는 왜 살기 좋은가 얀-잉그리드 겔 부부는 6개월 간 이탈리아에서 모범 사례를 수집하고 관찰했다. 사람이 도시 환경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확인하는 조사 방법론은 원초적이었다. 도로에 오가는 사람과 차량을 일일이 셌다. 보행자가 어디서 어디까지 걷다 어느 지점에서 멈춰 서 어떤 행동을 하는지도 기록했다. 그렇게 수집한 방대한 자료 속에서 행동 유형을 찾아냈다. 이때 겔 부부가 개발한 조사 방법론은 지금까지도 활용된다. 아름다운 도시 이탈리아에서 모범 사례를 조사하고 코펜하겐으로 돌아온 겔 부부는 곧바로 코펜하겐을 되살릴 방안을 연구하기 시작했다. 앞서 인트로에서 설명했듯 당시 코펜하겐은 살 만한 곳이 아니었다. 특히 주거 환경이…
걸핏하면 차에 불 지르는 악명 높은 빈민촌을 도시재생 사업으로 시민 공동체 안으로 끌어들일 수 있을까. 감히 그렇다고 답하는 프로젝트가 있다. 코펜하겐의 치부였던 빈민촌을 코펜하겐에서 가장 힙한 동네로 거듭나게 한 수페르킬렌(Superkilen)이다. 뇌레브로, 이민자의 터전 혹은 코펜하겐의 화약고 수페르킬렌 프로젝트를 설명하려면 먼저 뇌레브로(Nørrebro)가 어떤 동네인지부터 짚고 넘어가야 한다. 코펜하겐 시내에서 북서쪽으로 고작 4㎞ 떨어진 뇌레브로 지역은 빈민가로 악명 높았다. 주거지가 형성된 이래 2세기 동안 각종 시위와 무력 충돌이 뇌레브로에서 촉발됐다. 뇌레브로라는 지명에 주홍글씨를 덧입힌 사건은 1993년 뇌레브로 폭동이었다. 덴마크 정부가 유럽연합(EU)에 가입하기로 결정하자 세계화에 반대하는 시위대가 뇌레브로에서 들고 일어났다. 5월18일 불 붙은 시위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큰 규모로 번졌다. 코펜하겐 경찰은 돌팔매질로 다친 동료를 구하려 실탄까지 쏴야 했다. 시위대 13명과 경찰관 93명이 다쳤다. 뇌레브로에서 유독 무력 충돌이 잦은 이유는 이 지역이 코펜하겐에서 유독 경제적으로 낙후된 동네이기 때문이다. 1852년 코펜하겐을 둘러싼 성벽을 철거하며 시골이었던 뇌레브로에 도시에서 일하는 노동 계층 수천 명이 이주했다. 5~6층짜리 집단주거지가 우후죽순 들어섰다. 산업화 시기에는 조선소와 콘크리트 공장 등에서 일하는 산업 역군이 가득차 번화했으나, 인건비가 올라 제조업이 쇠퇴하자 인구가 급감했다. 노동자가 떠난 자리는 가난한 외국인 이주노동자와 학생이 차지했다. 1880년 인구조사부터 이미 15개국에서 온 노동자가 살았으며, 1960년대에는 파키스탄과 모로코 등에서 이주노동자가 유입됐다. 1980년대부터는 이라크와 이란, 레바논 등에서 난민이 들어왔다. 이런 역사 때문에 지금도 뇌레브로에는 이민자와 학생 등 가난한 계층이 주로 산다. 주민 7만 명의 평균 연령은 33세로, 주민 28%가 이민자 혹은 이민 2세대다. 무슬림 국가 출신 덴마크 이민자 가족 절반 이상이 뇌레브로에 둥지를 틀었다. 쐐기, 무너진 공동체를 재건하라 시위 뿐 아니라 폭력 단체 활동, 사회적 결속력 결여, 만연한 범죄가 뇌레브로에 빈민촌이라는 인식을 덧입히고 있었다. 이런 뇌레브로를 코펜하겐시가 마냥 내버려둘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코펜하겐시는 분열된 이민자 밀집 지역 뇌레브로를 덴마크 사회로 포섭하는 방법을 고민했다. 코펜하겐시는 뇌레브로가 빈민굴로 전락하는 이유가 도시 다른 지역에서 동떨어진 탓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뇌레브로 지역에 방치된 공공부지를 공원으로 정비해 폭력과 범죄로 물든 지역색을 개선하는 도시 재생 사업을 발족했다. 다수 공공 건축 사업을 재정적으로 지원한 덴마크 도시…
발전소는 대표적인 혐오시설이다. 쓰레기를 태워 전기와 온수를 만드는 열병합발전소라면 더 말할 나위도 없을 터. 그런데 발전소를 도리어 관광 명소로 바꾼 곳이 있다. 올 가을 덴마크 코펜하겐에 문 열 아마게르 바케(Amager Bakke)다. 거대한 기간시설을 공업시설로 박제하지 않고, 오히려 코펜하겐 시민에게 사랑받는 공간으로 꾸며 곧 대중에 문 열 아마게르 바케에 다녀왔다. 평범한 기능, 비범한 발상 아마게르 바케가 처음부터 비범한 프로젝트는 아니었다. 아마게르자원센터(ARC∙Amager Resource Center)는 40년이 지나 한계 수명이 임박한 열병합발전소를 대체할 차세대 발전소를 새로 지어야 했다. 부지와 시설, 규모는 확정된 상태. 문제는 디자인이었다. ARC는 코펜하겐 어디서나 보일 정도로 거대한 발전소 건물이 흉물스러운 공업 시설로 낙인 찍히기를 원치 않았다. 그래서 건축 공모전을 열었다. 공모전에 내세운 조건은 한 가지였다. “발전소 옥상 공간 중 적어도 20~30%를 대중에게 개방한다.” 여러 건축회사에서 다양한 설계안이 들어왔다. 그 중 단연 돋보이는 제안이 있었으니, 도전적인 디자인으로 유명한 비야케 잉겔스 그룹(BIG∙Bjarke Ingels Group)의 작품이었다. 다른 설계안은 정방형 발전소 건물은 놔둔 채 지붕 일부를 옥상 공원을 만드는 식상한 수준이었다. BIG은 달랐다. 발전소 여러 동을 한 동으로 키 순서로 이어 붙이고 그 위에 스키 슬로프를 얹었다. 지붕 위에 스키 슬로프를 조성한 구조물은 여태껏 없었다. 안전 문제로 규제 당국에서 건설 승인을 받을 수 있을지도 미지수였다. 하지만 이사진은 만장일치로 BIG의 설계안을 채택했다. 옥상을 십분 활용하는 것은 물론이고 발전소라는 기피 시설을 도리어 관광명소로 만든다는 대담한 발상이 이들을 사로잡았다. 수네 세이뷔에(Sune Scheibye) ARC 커뮤니케이션 컨설턴트는 모든 설계안 가운데 BIG이 단연 돋보였다고 말했다. “날씨는 스키 타기 최적인데, 구릉지나 산이 없는 덴마크에 우리가 직접 산을 짓는다는 발상이 이사진을 사로잡았습니다.” 발전소, 스키 슬로프를 지붕에 얹다 아마게르 바케는 코펜힐(Copenhill)이라는 별명으로 더 유명하다. 너비 200미터, 높이 85미터에 거대한 미끄럼틀을 닮은 독특한 형태와 시민 친화적 용도 덕분이다. 산 하나 없는 덴마크 수도 코펜하겐에 발전소 건물을 인공 산(hill)으로 선물했다. BIG 설립자 비야케 잉겔스(Bjarke Ingels)는 <가디언>과 인터뷰에서 아마게르 바케가 예술과 과학을 융합할 것이며 “기간 시설이 응당 어때야 한다는 대중의 인식을 바꿀 것”이라고 말했다. 건물 위에 경사로를 얹어 덴마크에서 유일하게 알파인 스키를 즐길 수 있는…
2월 12, 2019
덴마크 정부가 기소 당한 기업을 공공사업에서 장기간 배제하도록 규제를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지난 달 덴마크 최대 구급차 운영업체 팔크(Falck Danmark)가 시장에서 과점적 위치를 남용해 경쟁업체를 밀어냈다는 사실이 드러났는데, 현행법으로 처벌...
2월 11, 2019
2월 07, 2019
2월 20, 2019
제로 금리 시대에 접어든 덴마크에서 진짜 제로 금리 대출 상품이 나온다. 덴마크 2대 은행인 위스케방크(Jyske Bank) 계열사 위스케 레알크레디트(Jyske Realkredit)가 금리가 0%인 10년 만기 고정금리 주택담보 대출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2월 18, 2019
2월 08, 2019
덴마크를 대표하는 명품 오디오 제조사 뱅앤올룹슨(B&O?Bang & Olufsen)이 중국에 회사를 파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B&O를 사겠다고 나선 곳은 중국 최대 명품 브랜드 유통사는 야오라이(耀萊·Sparkle Roll) 그룹이다. <블룸버그 통신>이 3월22일(현지시각) 보도한...
코펜하겐지방경찰청이 공항 등 주요 시설에 순찰을 강화하겠다고 22일 발표했다. 같은 날 브뤼셀에서 벌어진 폭탄 테러에 대응하는 조치다. 덴마크 국영방송국 <DR>이 보도한 소식이다. 22일 오전(현지시각) 벨기에 수도인 브뤼셀에는 잇따라 폭음이 울려퍼졌다....
가난한 노동자 출신으로 노동자 권익 강화에 앞장서며 덴마크의 닻(Anchor)이라는 별명을 얻은 앙케르 예른겐센(Anker Jørgensen) 덴마크 전 총리가 3월20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93세였다. 그는 1973년부터 1987년까지 15년 동안 사회민주당(Socialdemokratiet. 2002년부터 Socialdemokraterne라는 이름을...
편집자 주: 생활 속에서 자주 쓰는 덴마크어를 3분 내외 짧은 인강으로 배웁니다. 한국어 교재를 집필 중인 탄야 닐슨(Tanja Nielsen) 선생님과 덴마크에서 워킹홀리데이 생활 중인 장혜로 학생이 함께 덴마크어를 공부합니다. 오늘은...
‘덴마크 아티스트’라는 꼭지로 덴마크와 국제 무대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를 소개합니다. 첫 주인공은 인디 뮤지션인 알렉스 바르가스(Alex Vargas)입니다. 알렉스 바르가스를 소개하려면영국 DJ 그룹 어보브앤드비욘드(A&B?Above & Beyond)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알렉스 바르가스는A&B의 객원...
코펜하겐 카페투어 두 번째 주인공은 스카일러스(Skyler’s)다. 이전 포스트에 소개한 넥스트도어카페(Next Door Cafe)의 2호점으로 주인장 스카일러 롤랜드(Skyler M. Rowland)가 카페 간판에 자기 이름을 내걸었다. 넥스트도어카페가 신나는 곳이라면 스카일러스는 조금은 조용한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