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지속가능성
2021년부터 덴마크서 공짜 비닐봉투 사라진다
내년부터 덴마크에서 무료 비닐봉투가 사라진다. 덴마크 국회(Folketinget)는 상점이 고객에게 무상으로 포장재를 제공하지 못하도록 금지하는 환경보호법 개정안(ændring af miljøbeskyttelsesloven)을 1월23일 다수결로 의결했다. 비닐봉투 뿐 아니라 종이 등 다른 재료로 만든 봉투도…
칼스버그 “100% 친환경 종이 맥주병 개발 중” 발표
덴마크 최대 맥주 제조회사 칼스버그(Carlsberg Group)가 친환경 종이 맥주병을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칼스버그는 지난주 코펜하겐에서 열린 C40 세계도시 기후정상회의(C40 World Mayors Summit)에 즈음한 10월11일 친환경 섬유질 병(Green Fibre Bottle)을 개발하는…
덴마크, EU에 디젤・휘발유 차량 판매 금지 요구
덴마크 정부가 유럽연합(EU)에 2030년부터 경유(디젤)와 휘발유를 연료로 쓰는 차량 판매를 금지하라고 10월4일 룩셈부르크에서 열린 EU환경장관회의에서 요구했다.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10개 EU회원국이 덴마크에 동의했다. <로이터> 등 미디어가 같은날 보도한 소식이다. 올해…
코펜하겐시, 2019년 2개 노선에 전기버스 전격 도입
코펜하겐시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전기버스를 운행한다. 시내버스 운행업체 모비아(Movia)는 2019년부터 2개 노선을 모두 전기버스만으로 운행할 계획이라고 9월3일 발표했다. 2A와 18번 노선 전기버스가 달린다 2019년 여름부터 팅비에르(Tingbjerg)부터 레르그라우스파큰(Lergravsparken) 사이를 왕래할 신규 노선…
북유럽 최대 록페에서 모은 오줌으로 만든 맥주 출시
덴마크 농식품위원회(Landbrug & Fødevarer∙DAFC)가 재활용한 오줌으로 만든 맥주를 시장에 내놓았다. 농식품위원회는 2015년 로스킬데 페스티벌(Roskilde Festival) 현장에서 5만4천 리터에 달하는 오줌을 모아 2016년 봄 맥아 11톤을 발효하는 비료로 썼다. 맥아는 맥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