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덴마크 사건사고
5년 간 아들 피 뽑아 버린 덴마크 간호사에 징역 4년 선고
자기 아들한테서 일주일에 500밀리리터(ml)씩 피를 뽑아 버린 모친이 아동학대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았다. 헤르닝시지방법원(Retten i Herning)은 2월7일 아들이 11개월일 때부터 6세가 될 때까지 5년 동안 평균 일주일에 한 번씩 피를 뽑아…
대해협대교에서 강풍으로 빈 트럭 또 뒤집혀…부상자 없어
연초 8명이 숨지는 대형 열차사고가 난 대해협 대교(Storebæltsbroen)에서 강풍에 화물차가 전복되는 사고가 또 생겨 한동안 다리 일대 교통이 마비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1월14일 오후 12시께 빈 짐칸을 싣고 달리던 대형…
음주운전 걸리자 경관에게 뇌물 주려던 라트비아인 덜미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단속되자 뇌물을 주려한 운전자가 현장에서 체포됐다. <DR>이 1월13일 보도한 소식이다. 1월12일 유틀란트 남서부에서 음주운전을 단속하던 덴마크 경찰관은 32세 라트비아 남성이 운전하던 차량을 바르데(Varde) 인근 사거리에서 멈춰세우고 음주 측정을…
수영장에서 염소 유출돼 11명 병원 후송
흐비도우레 시(Hvidovre) 수영장에서 염소가 유출돼 11명이 병원에 실려갔다. 경찰은 1월10일 오후 12시11분 염소가 유출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할 때는 수영장 운영 매니저가 건물에서 모든 인원을 대피시켰다. 덴마크 수도권재난본부(Region Hovedstadens…
대해협대교서 정기노선 열차, 화물에 맞아…8명 숨져
코펜하겐이 있는 셸란 섬(Sjælland)과 오덴세가 있는 퓐 섬(Fyn)을 오가는 정기노선을 운행 중이던 여객열차가 1월2일 오전 7시35분께 대해협 대교(Storebæltsbroen)에서 마주 오던 화물열차에서 떨어진 화물에 맞는 사고가 생겼다. 이 사고로 8명이 숨지고…
기차에 불 낸 덴마크 10대 4명 붙잡혀
덴마크 10대 청소년 4명이 프레데리시아시(Fredericia) 기차역 인근 차고지에서 열차에 불을 질렀다 경찰에 붙잡혔다. 유틀란트남동지방경찰청(Sydøstjyllands Politi)은 12월18일 화재 현장에 있던 청소년 4명이 방화 사실을 자백했다고 밝혔다. 각각 13세, 16세 남성 2명과…
조폭 탈퇴한 반조폭 운동가, 총 맞고 숨져
전직 조직폭력배 두목이었던 반조폭 방송인 네딤 야사르(Nedim Yasar)가 총에 맞아 숨졌다. 조폭 생활을 담은 자서전을 출판하고 기념회를 연 11월19일 밤이었다. 손 씻은 전 조폭 두목, 조폭 반대 방송인 돼…
7년 간 친자∙친손자 성폭행한 덴마크 노부부 구속
덴마크 남윌란쇤데르지방경찰청(Syd- og Sønderjyllands Politi)이 베이엔시(Vejen) 출신 노부부를 심각한 아동 성범죄 혐의로 기소했다고 10월25일 발표했다. 피의자 63세 남성과 59세 여성은 1987년부터 1994년까지 친자녀와 증자녀 4명을 성적으로 학대한 혐의를 받았다. 1987년…
덴마크 수도권 마을 크리스마스 조명 5㎞ 도둑 맞아
올해 코펜하겐 북서쪽 글라드삭세(Gladsaxe)시 쇠보르(Søborg)구 주민은 어두운 크리스마스를 맞이하게 됐다. 매년 쇠보르대로(Søborg Hovedgade) 위에서 빛을 발하던 크리스마스 조명을 도둑맞았기 때문이다. <TV2>가 11월15일 보도한 소식이다. 11월 초 크리스마스 조명을 설치하려던 전기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