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덴마크 건축
[코펜하겐 도시재생] 사람이 먼저인 도시를 그리다, 겔
덴마크 코펜하겐이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는데 크게 기여한 사람이 있다. 덴마크 건축가 얀 겔(Jan Gehl)이다. 모더니즘이 팽배한 전후 건축계에 ‘사람이 먼저’라며 파란을 일으킨 그의 사상은 50여 년이 지난 지금은 상식처럼…
[코펜하겐 도시재생] “이민자를 이웃으로” 주민이 직접 꾸린 다문화 공원, 수페르킬렌
걸핏하면 차에 불 지르는 악명 높은 빈민촌을 도시재생 사업으로 시민 공동체 안으로 끌어들일 수 있을까. 감히 그렇다고 답하는 프로젝트가 있다. 코펜하겐의 치부였던 빈민촌을 코펜하겐에서 가장 힙한 동네로 거듭나게 한 수페르킬렌(Superkilen)이다.…
덴마크 건축회사 BIG의 성공 비결 8가지
내가 BIG(Bjarke Ingels Group)에 합류한 2008년에는 사무실 한 곳, 파트너 한 명, 직원 45명이 있었다. 8년 뒤 BIG은 파트너 12명, 400명이 넘는 직원을 덴마크 코펜하겐, 미국 뉴욕, 영국 런던에 뒀다.…
덴마크 건축 디자인 허브 BLOX 개관
코펜하겐에 새 랜드마크가 문 열었다. 디자인과 건축을 공부하러 덴마크에 왔다면 꼭 들러야 할 곳, 블록스다. 블록스(BLOX)는 야외 여가 공간과 도회적인 건물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복합 공간이다. 도시 개발, 건축, 설계, 디자인…
패션 기업 베스트셀러 “덴마크에서 가장 높은 빌딩 세울 것”
유틀란드 중심부 작은 도시 브란데(Brande)에 덴마크에서 가장 높은 빌딩이 솟아 오를 것으로 보인다. 덴마크 대형 의류회사 베스트셀러(BESTSELLER)는 근거지인 브란데에 새 사옥으로 덴마크에서 가장 높은 건물을 세우겠다는 계획을 8월8일 발표했다. 초고층 빌딩이란…
코펜하겐 새 랜드마크 ‘악셀 타워’ 개관
코펜하겐에 새 랜드마크가 생겼다. 5년간 공사 끝에 6월21일 문 연 악셀 타워(Axel Towers)다. 악셀 타워는 티볼리 놀이공원 바로 맞은 편에 위치했다. 높이 28~61m인 탑 5개가 연결된 모습에 구리와 아연으로 마감한…
코펜하겐시, 유럽 공공 건축상 받아
코펜하겐시가 7월4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16년 유럽 도심 공공장소 대상(European Prize for Urban Public Space) 시상식에서 특별상(Special Recognition)을 받았다. 도심 생활의 질을 높이겠다는 정책적 의지를 도심 공공공간에 훌륭하게 적용한 덕분이다.…
[코펜하겐 히든맵] 창문의 재발견, 빌룸 윈도 콜렉션
창문[명사] : 공기나 햇빛을 받을 수 있고, 밖을 내다볼 수 있도록 벽이나 지붕에 낸 문 한 단어에 인간에게 꼭 필요한 요소가 속속들이 담겼다. 창문 사이로 들어오는 아침 햇살에 잠에서 깨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