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Travel
[코펜하겐 히든맵] 덴마크 영화 상영관, 시네마테크
덴마크의 겨울은 혹독하다. 여름과 달리 오후 4시면 하늘이 칠흙처럼 어둡다. 그래서 덴마크에서는 어두운 겨울을 이겨낼 다양한 방책이 필요하다. 편안한 집에서 사랑하는 가족·친구들과 휘게(hygge)를 즐기거나 사교 모임에 나가기도 한다. 하지만 덴마크에…
[코펜하겐 히든맵] 코펜하겐 수제 햄버거 맛집 3선
간편한 한끼 식사로 자리 잡은 햄버거는 어디서 태어났을까? 햄버거의 역사는 의외로 중앙아시아에서 시작한다. 칭기즈칸이 13세기 몽골을 넘어 유럽까지 정복해 대제국을 만든 비결은 기마병이었다. 기마병 1명이 말 서너 마리를 끌고 다니며…
코펜하겐 국제영화제 27일 개막, 한국 영화도 다수 상영
코펜하겐 국제영화제(CPH PIX)가 10월27일부터 11월9일까지 덴마크 수도 코펜하겐에서 열린다. CPH PIX는 덴마크에서 가장 큰 장편 영화제다. 매년 코펜하겐 시내 영화관에서 다양한 작품을 상영한다. 올해는 어린이·청소년 영화제인 버스터(Buster) 영화제와 함께 개최해…
할로윈에는 티볼리에 가자
Original article in English is below. Korean article was translated by Sang-uk Ahn editor. 할로윈이 돌아왔다. 할로윈 즈음이면 외출하기 무섭다는 사람이 많다. ‘살인 광대(scary clown)’ 같은 게 지천에 널려있기 때문이다.…
[이벤트] 10월1주, 선사시대 전시회 ‘첫 이민자’
덴마크의 조상을 찾아 ‘첫 이민자’ 전시회 모에스고르 박물관(Moesgård Museum)이 덴마크 선사 시대를 조명하는 새 전시를 시작한다. ‘첫 이민자(The First Immigrants)’는 덴마크의 신석기시대를 보여준다. 10월7일 오후 6시 개막식에는 마르그레테 여왕이 참석한다.…
[코펜하겐 히든맵] 미국식 홈메이드 파이집 ‘아메리칸 파이’
<아메리칸 파이>라는 이름을 들으면 머리 속에 무엇이 떠오르는가. 오븐에서 갓 구워낸 바삭하고 촉촉한 파이가 생각나거나, 섹시한 코미디 영화를 떠올릴 수 있겠다. 한국을 떠나 해외 생활을 하다보면 많은 것이 그립다. 그…
[이벤트] 9월2주, 백투더 70년대 ‘황금 시대 페스티벌’
그땐 그랬지…’황금 시대 페스티벌’ 좋았던 시절을 돌이켜보는 황금 시대 페스티벌(Golden Days Festival)이 9일부터 25일까지 열린다. 올해 축제는 70년대 덴마크를 재현한다. 아르켄 현대미술관(ARKEN Museum for Moderne Kunst)는 70년대에 덴마크에 큰 영향을…
[OFF16] 오덴세 국제영화제 2016 개막
오덴세 국제영화제(OFF·Odense International Film Festival)2016이 오늘 막을 올렸다. 오덴세 국제영화제는 덴마크 작가 한스 크리스찬 안데르센의 서거 100주기를 기리며 1975년 시작된 영화제다. 덴마크에서 가장 역사가 깊다. 주 경쟁 부문, 덴마크 영화…
[이벤트] 8월5주 오덴세 국제영화제, 레드불 웨이크보드 대회
오덴세 국제 영화제 오덴세 국제 영화제(OFF∙Odense International Film Festival)2016이 월요일 개막한다. OFF는 덴마크를 비롯해 세계에서 선별한 단편영화를 상영하고 이 가운데 우수한 작품을 선정해 상을 주는 영화제다. 여기서 수상한 작품은 오스카…
[날씨] 8월5주 늦여름을 즐기자
일요일 낮은 북해에서 온 저기압의 영향으로 따뜻했지만, 저녁부터는 서쪽에서 온 차가운 기단의 영향으로 비가 오고 천둥이 치는 곳도 있겠다. 다음주부터는 북유럽이 고기압의 영향권에 들어가 안정적이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