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Life
코펜하겐 공항 직원 번개 맞아 병원행
간밤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덴마크 전역을 휩쓴 와중에 한 남성이 번개에 맞았다. 6월12일 밤 10시25분께 코펜하겐국제공항(Københavns Lufthavn)에서는 58세 남성 직원이 번개에 맞았다. 코펜하겐지방경찰청(Københavns Politi) 미카엘 안데르센(Michael Andersen) 청장은 사고가 “공항…
코펜하겐시, 공유 전동킥보드·자전거 운행 규모 제한한다
덴마크 정부가 올해부터 덴마크에서는 자전거 전용도로에서 전동킥보드 운행을 허용하며 코펜하겐 등 주요 도시에서 전동킥보드와 자전거 임대 업체가 속속 등장했다. 하지만 반대 여론은 여전하다. 자체 동력만으로 시속 20킬로미터(km/h)로 달리는 전동 이동수단이…
덴마크 공영방송, 총선 앞두고 정치 성향 반대인 사람과 일대일로 만나는 ‘국민 소통 대회’ 개최
덴마크에서는 총선 전에 국민 소통 대회가 열린다. 서로 반대 의견을 지닌 이가 직접 만나 소통하며 정파를 뛰어넘어 근본적 가치를 논의하며 민주주의의 정수를 되짚는 자리다. 덴마크 공영방송 <DR>은 2019년 6월5일 덴마크…
코펜하겐, 커피 세계에서 가장 비싼 도시…삶의 질은 3위
코펜하겐이 세계에서 커피 값이 가장 비싼 도시로 꼽혔다. 노르웨이 오슬로와 UAE 두바이도 넘어섰다. 코펜하겐에서 카푸치노 한 잔을 마시려면 평균 7500원(6.3달러)를 내야 한다. 이탈리아 밀란이라면 2000원(1.7달러), 서울에서도 5400원(4.5달러)이면 충분한데 말이다. 도이치은행(Deutsche…
“전동킥보드 음주운전, 오토바이처럼 처벌” 덴마크 경찰 경고
덴마크 경찰은 술 마시고 자전거를 타는 사람에게 꽤 너그러운 편이다. 주변에 위험을 야기한다면 벌금을 받을 수도 있지만, 자전거 위에서 휘청거리는 음주운전자를 체포하기 보다 자전거에서 내려 걸어 가라고 가벼운 경고만 하는…
자전거 탄 덴마크인은 ‘바이킹 빙의’ 사실 아니야…95%는 법규 준수
항간에 덴마크인은 평소에는 온순하지만, 자전거만 타면 ‘바이킹 시절로 돌아간다’는 말이 있다. 코펜하겐에서 출퇴근 시간에 자전거를 타 본 사람이면 고개를 끄덕일 테다. 모두가 마치 경주하듯 페달을 밟아대기 때문이다. 그런데 자전거를 탄…
덴마크인 지난해 빈병 14억개 모아 CO2 14만톤 절감
지난해 덴마크에서 역대 가장 많은 빈병과 캔이 수거돼 재활용됐다. 2002년부터 덴마크에서 공병 보증금 제도를 독점 운영하는 단스크 레투르시스템(Dansk Retursystem)은 5월9일 발표한 연례보고서에서 2018년 덴마크인이 반납한 빈병과 빈캔이 전년도보다 11% 증가했다고…
SAS “곧 정상 운항 재개”…조종사 노조와 협상 성공
SAS가 조종사 노동조합과 협상에 성공해 곧 정상 운항을 재개한다. 스칸디나비아항공(SAS)은 덴마크・스웨덴・노르웨이 조종사 노조가 합의안을 받아들여 파업을 철회했다며 수일 안에 운항을 정상화할 것이라고 5월2일 발표했다. 4월26일부터 지난 6일 동안 SAS는 항공편…
덴마크 노동자 평균 시급 4만9천원…EU에서 가장 높아
유럽연합(EU) 회원국 중 덴마크가 시간당 임금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U 통계기구 유로스태트(eurostat)가 4월11일 발표한 2018년 EU 노동 비용 조사 결과다. 덴마크의 2018년 평균 시간당 노동 비용은 43.5유로(5만6770원, 324.4크로네)로 나타났다.…
SAS 월-화 운항 항공편 1213편도 취소
스칸디나비아항공(SAS)이 화요일까지 대다수 항공편 운항을 취소했다. 지난주 금요일부터 시작된 조종사 노동조합 총파업이 해결될 조짐이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SAS는 4월29일과 30일에도 직접 운항하는 노선에서 운항을 전면 취소한다고 28일 발표했다. 월요일 667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