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Life
코펜하겐시, 2019년 2개 노선에 전기버스 전격 도입
코펜하겐시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전기버스를 운행한다. 시내버스 운행업체 모비아(Movia)는 2019년부터 2개 노선을 모두 전기버스만으로 운행할 계획이라고 9월3일 발표했다. 2A와 18번 노선 전기버스가 달린다 2019년 여름부터 팅비에르(Tingbjerg)부터 레르그라우스파큰(Lergravsparken) 사이를 왕래할 신규 노선…
덴마크 정부, 사회 복지 예산 확충한 2019년 예산안 발표
덴마크 정부가 사회 복지 예산을 확충한 2019년 예산안을 발표했다. 덴마크 재정부(Finansministeriet)는 8월30일 기자회견을 열고 ‘더 큰 안정과 더 긴밀한 연대감’(Større tryghed og mere nærhed)이라고 이름 붙인 2019년 예산안을 발표했다. 이름…
[날씨] 반짝 맑은 주말 뒤 훌쩍 다가온 가을
9월에 접어들자 가을이 성큼 다가온다. 9월의 시작을 알리는 주말 덴마크에는 건조하고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다. 스칸디나비아 남부 지역에 고기압이 지나며 건조하고 안정적인 여름 날씨가 잠시 돌아왔다. 고기압은 주말 중에 지나가고, 주…
덴마크 ‘음식물 쓰레기 싱크탱크’ 세운다
덴마크 정부가 음식물 쓰레기 절감 대책을 연구하는 싱크탱크(think tank)를 꾸리겠다고 발표했다. 덴마크 환경식품부(Miljø- og Fødevareministeriet)는 식품 생산·유통· 소비 전 과정에서 전문가가 모여 머리를 맞대고 음식물과 식품 폐기량을 최소화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날씨] 비오는 주말 뒤 가을 성큼
유달리 덥고 건조했던 2018년 덴마크의 여름이 안녕을 고한다. 24일 금요일부터 흐리고 비가 오는 날씨가 계속되며 덴마크는 완연한 가을로 접어들겠다. 물기를 가득 머금은 동반한 차가운 기단이 서쪽부터 덴마크를 훑으며 월요일부터 흐리고…
덴마크 정부 “내년에 ‘카테가트 대교’ 건설 타당성 연구 시작”
덴마크가 카테가트(Kattegat) 해협을 가로지르는 다리를 건설하는 사업에 운을 뗐다. 덴마크 교통건설주택부(Transport-, Bygnings- og Boligministeriet)는 카테가트대교 건설 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하는데 예산 6천만 크로네(104억 원)를 책정할 계획이라고 8월22일 발표했다. 타당성 연구는 초기…
덴마크, EU에서 가장 현금 안 써
덴마크가 유럽연합(EU) 회원국 중에 현금을 가장 안 쓴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DR>이 8월14일 보도한 소식이다. 덴마크 중앙은행인 덴마크 국립은행(Danmarks Nationalbank)이 최근 발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덴마크인 10명 중 8명은 온라인으로 물건을 사며,…
덴마크 동성가정 5년간 780% 증가
덴마크에 동성 가정이 크게 늘었다. 성소수자(LGBTI) 축제 주간 코펜하겐프라이드(Copenhagen Pride)를 맞아 8월14일 <DR>이 보도한 소식이다. 2013년 84가구였던 덴마크 동성 가정은 5년 만인 2018년에 659가구로 8배 가까이 늘어났다. 특히 수도권(Hovedstaden)에서 증가세가…
코펜하겐 ‘살기 좋은 도시’ 세계 9위
덴마크 수도 코펜하겐이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중 한 곳으로 선정됐다. 경제전문지 이코노미스트(Economist) 소속 시장조사기구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은 8월14일 발표한 세계 살기 좋은 도시 지수 2018(Global Liveability Index 2018)에서…
8일 올해 덴마크에서 가장 더워, 10일 폭풍 오며 더위 물러나
발틱해에 있는 덴마크 휴양섬 본홈(Bornholm)에서 8월8일 오후 5시40분 기온이 섭씨 33.6도까지 올라 2010년 이후 가장 더운 날로 기록됐다. 덴마크 기상청(DMI)은 8일이 덴마크에서 145년 기상 관측 사상 가장 뜨거운 날이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