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Business
혼다, 덴마크에서 수소차 시범 운행한다
일본 자동차 제조회사 혼다(Honda)가 차세대 수소차를 시험할 해외 무대로 덴마크를 선정했다고 6월12일 발표했다. <메트로익스프레스>가 13일 보도한 소식이다. 혼다는 내달부터 덴마크 전역에서 다섯 가정을 뽑아 신형 수소차 혼다 클레러티(Honda Clarity)를 시범…
덴마크 호스텔, 아침식사에 식용 곤충 메뉴 내놓는다
덴마크 호스텔 프랜차이즈 단호스텔(Danhostel)이 유럽 호스텔 최초로 식용 곤충을 아침식사에 내놓는다고 6월7일 발표했다. 식용 곤충은 미래 식량으로 주목받는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는 2013년부터 인류가 겪는 식량난을 해결하고 환경 오염을 억제할 대안으로 식용 곤충을…
대학 나온 비서양인 덴마크 이민자 4명 중 1명은 ‘날품팔이’
비서양인 고학력 이민자 4분의1은 덴마크에서 제대로 된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 ‘날품팔이’로 연명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비서양인 이민자가 덴마크에서 취직하기 어렵다는 지적은 여러 차례 제기된 바 있으나, 고학력 이민자마저 취직하기 어렵다는 분석이…
코펜하겐 2018년 대규모 국제 에너지 콘퍼런스 개최
2018년 세계 환경 관련 전문가가 코펜하겐에 모인다. 세계 각국 에너지 담당 장관, 환경 단체, 에너지 업체에서 수백 명이 모일 대규모 국제 에너지 콘퍼런스 ‘외레순드클라이밋위크(Øresund Climate Week)’을 코펜하겐이 유치했기 때문이다. <코펜하겐포스트>가…
코펜하겐시, 세계 최초로 자전거 교통상황판 설치한다
이미 자전거 천국으로 이름 난 덴마크 코펜하겐시가 명실상부함을 다시 한 번 증명하고 나섰다. 코펜하겐시는 세계 최초로 자전거 교통상황판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5월30일 발표했다. 차량 교통상황판처럼 갈림길에서 어느 쪽이 덜 막히는지 보여줘…
덴마크 세계 최초로 실리콘밸리에 ‘테크 대사’ 임명
덴마크가 세계 최초로 기술과 디지털 세계에 대사를 임명했다. 일명 ‘테크 대사'(tech ambassador∙ambassador for technology and digitization)다. 덴마크 외교부는 현직 인도네시아 대사인 카스퍼 클루느(Casper Klynge)를 테크 대사로 임명했다고 5월25일 발표했다. 외교부는…
단스케뱅크, 2018년 우체국과 파트너십 종료
2018년부터 덴마크 우체국에서 은행 업무를 처리할 수 없다. 단스케뱅크(Danske Bank)가 우체국과 파트너십을 2018년 1월1일부로 끝내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덴마크 공영방송 <TV2>가 5월24일 보도한 소식이다. 단스케뱅크는 1996년부터 우체국과 파트너십을 맺고 은행 고객이…
덴마크, 선박 등기에 블록체인 기술 도입한다
덴마크 정부도 블록체인 기술의 가능성을 점쳐보기 시작했다. 덴마크 해양국(Danish Maritime Authority∙DMA)은 블록체인 기술의 응용 가치를 검토하는 시범 사업을 시작했다고 5월22일 발표했다. 덴마크에서 선박 주인은 배를 정부에 등록해야 한다. 이를 선박등기라고…
덴마크, 고소득 외국인 배우자에 덴마크어 시험 면제
덴마크 정부가 추진 중인 고소득 외국인 노동자 이민 지원 법안이 조건부로 국회를 통과했다. 덴마크 정부는 연 소득이 40만8000크로네(6730만 원)가 넘는 외국인 노동자의 배우자는 덴마크어 시험을 면제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지금까지는 배우자와…
코펜하겐 자전거 운행량 역대 최다
코펜하겐이 ‘자전거 천국’이라는 명성을 헛이름이 아님을 한 번 더 증명했다. 코펜하겐시는 2016년 자전거 통행량이 2015년보다 3% 증가했다고 5월8일 발표했다. 2016년 하루 평균 코펜하겐 시민이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는 140만㎞였다. 1989년 코펜하겐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