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4월6일 밤 11시 코펜하겐 인근 알베르트슬룬(Albertslund)시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에 목격자를 찾는다. <DR>이 4월6일 보도한 소식이다.
4월5일 밤 11시7분께 알베르트슬룬에서 총성이 울렸다. 베크고든(Bækgården) 7번지를 향해 6발이 발사됐다. 이 곳에 사는 23세 피해자가 총에 맞아 병원으로 후송됐다. 다행히 피해자는 6일 아침 상태가 안정됐다. 경찰은 범죄 현장에서 어두운 옷을 입은 남성 2명이 오토바이를 타고 도망쳤다며 목격자를 찾는다고 발표했다.
5일 밤 사건은 4월 첫 번째 주에만 5번째로 일어난 총격 사건이다. 3일 오후 로스킬데베이(Roskildevej)에서 한 행인이 총에 맞았다. 또 발레스트슬룬시 트라네후세네(Tranehusene) 단독주택 단지에서 3번 연달아 총격 사건이 터졌다.
코펜하겐서부지방경찰청(Københavns Vestegns Politi)은 4월3일 알베르트슬룬시를 5월1일까지 불심 검문 지역으로 선포하고 현장 파출소를 설치했다. 잇따른 총격 사건이 폭력집단(조폭)과 관계가 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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