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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펜하겐 국제영화제 2016 막 내리다

코펜하겐 국제영화제 2016 막 내리다

코펜하겐 국제영화제(CPH PIX)가 11월7일 시상식을 진행하고 2일 동안 추가 상영을 진행한 뒤 11월9일 막을 내렸다.

영화제 주 경쟁 부문인 ‘New Talent Grand PIX’에는 이스라엘·프랑스·스위스·캐나다 등 다양한 나라에서 온 작품 10편이 초청됐다. 상은 불가리아 감독 랄리차 페트로바(Ralitza Petrova)에게 돌아갔다. 페트로바 감독은 치매 노인들한테서 신분증을 훔쳐 팔아 생계를 유지하는 간호사 가나(Gana)의 이야기를 담은 <Godless>으로 심사위원을 사로잡았다. 랄리차 페트로바 감독은 상금으로 1만 유로를 받는다.

관객이 가장 높은 평점을 매긴 작품에 주는 관객상은 아이슬란드 굿문두 아나르 굿문드손(Gudmundur Arnar Gudmundsson) 감독이 연출한 작품 <Heartstone>이 받았다. 관객상 후보에는 나홍진 감독 <곡성>도 이름을 올렸다.

CPH PIX가 열린 동안 코펜하겐에서는 어린이·청소년 영화제 버스터(Buster)도 열렸다. 버스터 영화제에서 가장 큰 상인 ‘Nordisk Film Fonden’s Best Children’s Film’은 스웨덴 감독 알렉산드라-테레세 케이닝(Alexandra-Therese Keining)이 연출한 <Girl’s Lost>가 받았다. 어린이 단편영화상은 덴마크 감독 아멜리에 네스비(Amalie Næsby)가 만든 <Ztriwer> 가 수상했다.

CPH PIX는 덴마크에서 가장 큰 장편 영화제다. 14일 동안 코펜하겐 시내 여러 영화관에서 세계 각국에서 초청한 작품을 상영했다. 올해는 한국 영화도 꽤 초대했다. 홍상수 감독 <지금은 맞고, 그 때는 틀리다>, 나홍진 감독 <곡성> 등 한국 영화 8편이 코펜하겐 극장에서 관객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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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로 덴마크와 한국을 연결하고 싶은 예비 영화인입니다. 이메일 minheekim020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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