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경찰이 폭탄 테러 협박 용의자로 28세 남성을 체포했다고 17일 <더로컬>이 보도했다.
이 남성은 같은 날 오르후스∙로스킬데∙코펜하겐 공항과 코펜하겐비즈니스스쿨(CBS), 오덴세대학교 및 부속 병원, 서부질랜드센터(West Zealand center)와 RO’s Torv 등 쇼핑센터 2곳을 폭파하겠다고 “전자통신” 수단으로 각 시설에 연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때문에 경찰은 한 때 오르후스 공항을 통제하고 폭발물 수색에 나섰다.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17일 저녁 6시께 용의자 자택인 슬라겔스(Slagelse) 지역 아파트를 수색해 용의자를 잡아들였다. 체포 과정에서 큰 저항은 없었다. 헨릭 칼센(Henrik Karlsen) 질랜드∙롤랜드-팔스터 지방경찰청 대변인은 와 인터뷰에서 “용의자는 이미 경찰이 알던 자”라며 “정신으로 문제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유명 덴마크 건축설계업체 비야케잉겔스그룹(BIG・Bjarke Ingels Group)이 아마게르자원센터(ARC)를 위해 설계해 덴마크 코펜하겐에 지은 열병합발전소 아마게르 바케(Amager…
덴마크인이 유럽 12개국 중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대유행에 가장 영향을 덜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유럽외교관계위원회(ECFR・European Council…
덴마크 정부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방역 제한 조치를 대부분 중단한다. 덴마크 보건부(Sundhedsministeriet)는 8월27일 아침 기지회견을 열고…
18세 나이에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에 가입하려고 시리아로 떠난 이슬람계 덴마크 여성 아야 알-만시(Aya Al-Mansi)가…
코펜하겐이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꼽혔다. 유서 깊은 영국 경제지 <이코노미스트> 산하 경제분석기관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메테 프레데릭센(Mette Frederiksen) 덴마크 총리가 더 이상 코로나19(신종 코로나) 감염을 막기 위한 대규모 사회 봉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