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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FF16] 오덴세 국제영화제 폐막

로 오덴세 국제영화제 2016에서 대상인 한스 크리스찬 안데르센 상을 받은 프랑스 감독 참나메 자리에브Chabname Zariab (사진: 김민희)

오덴세 국제영화제(Odense International Film Festival)가 9월3일 밤 시상식을 끝으로 올해 축제를 마무리했다. 8월29일부터 일주일 동안 덴마크 오덴세에서 열린 오덴세 국제영화제 2016에는 36개국에서 온 단편영화 104편이 관객을 만났다.

오덴세 국제영화제에서 가장 큰 상으로 꼽히는 한스 크리스찬 안데르센 상은 참나메 자리에브(Chabname Zariab) 감독에게 돌아갔다. 그는 아프가니스탄 남성 매춘부의 얘기를 담은 <When You Hear the Bells>로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았다. 덴마크 단편영화 경쟁 부문 상은 로리츠 플렌스테드-얀슨(Laurits Flensted-Jensen) 감독 <Melon Rainbow>가 차지했다. 가장 유서 깊은 애니메이션 부문은 가브리엘 아렐(Garbriel Harel) 감독 <Yul and the Snake>가 상을 받았다. 이 밖에도 11개 작품이 상을 받았다. 한국 김주환 감독의 <안내견>은 스토리텔러 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When You Hear The Bells>로 오덴세 국제영화제 2016에서 대상인 한스 크리스찬 안데르센 상을 받은 프랑스 감독 참나메 자리에브Chabname Zariab (사진: 김민희)

로 오덴세 국제영화제 2016에서 대상인 한스 크리스찬 안데르센 상을 받은 프랑스 감독 참나메 자리에브Chabname Zariab (사진: 김민희)

오덴세 국제영화제는 1975년 동화작가 한스 크리스찬 안데르센(Hans Christian Andersen) 서거 100주기를 기념해 애니메이션 영화제로 시작했다. 1983년 프로그래머가 바뀐 뒤로는 애니메이션이 아닌 단편영화도 출품 받으며 국제 단편영화제로 거듭났다.

오덴세 국제영화제는 41년 동안 덴마크를 넘어 세계 신진 영화감독의 등용문 역할을 하고 있다. 주요 수상작은 오스카 시상식 단편 부문에 바로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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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언론계에서 일하다 행복의 비결을 찾고자 덴마크로 떠났습니다. 코펜하겐에서 1년 동안 살았습니다. 살다 보니 덴마크라는 나라가 지닌 매력을 시나브로 깨달았습니다. 이 깨달음을 한국에도 전하고 싶어 NAKED DENMARK를 창업했습니다. 저널리즘을 떠받치는 먹고사니즘을 궁리합니다. 스타트업과 사회복지제도에 관심 많습니다. 쉽고 친절하게 쓰겠습니다. 이메일 andersen@nakeddenmark.com / 페이스북 fb.com/nuribit0 / 트위터 @nuri_b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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