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가 덴마크에서 가장 값어치 큰 브랜드로 꼽혔다. 브랜드 평가 및 전략 컨설팅 업체 브랜드파이낸스(Brand Finance)는 2016년 브랜드 가치 조사에서 레고가 덴마크에서 가장 가치가 높은 브랜드로 꼽혔다고 밝혔다. 브랜드파이낸스가 조사 결과를 발표한 이래 처음이다.
예르겐 비그 크누스토르프(Jørgen Vig Knudstorp) 레고그룹 CEO는 “올 한해에만 브랜드 가치가 16%올라 310억크로네(5조5344억원)가 됐다”라고 말했다. 레고 기업가치는 2000억크로네(35조6300억원)로 추산된다.
브랜드파이낸스는 친숙함, 충성도, 홍보력, 마케팅 투자, 직원 만족도, 회사 평판 등 요소를 근거로 브랜드 가치를 매긴다.
브랜드파이낸스는 레고 브랜드가 전반적으로 높이 평가받았지만 몇 가지 위험요소가 있다고 지적했다.
“레고는 소매상이 제품을 할인 판매하는 것을 금지하다 독일 규제기관에서 범칙금을 부과받았다. 또 중국 독립예술가이자 시민운동가인 아이웨이웨이(Ai Wei Wei)가 레고를 작품활동에 쓰지 못하도록 검열을 공모했다는 혐의도 받았다.”
레고는 덴마크 안에서 가장 귀중한 브랜드로 꼽혔지만 북유럽 전체에서는 여덟번째였다. 스웨덴 가구 제조회사 이케아(IKEA)가 북유럽에서 가장 큰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았다. H&M과 에릭슨(Ericsson)이 뒤를 이었다.
덴마크 10대 브랜드는 다음과 같다.
유명 덴마크 건축설계업체 비야케잉겔스그룹(BIG・Bjarke Ingels Group)이 아마게르자원센터(ARC)를 위해 설계해 덴마크 코펜하겐에 지은 열병합발전소 아마게르 바케(Amager…
덴마크인이 유럽 12개국 중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대유행에 가장 영향을 덜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유럽외교관계위원회(ECFR・European Council…
덴마크 정부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방역 제한 조치를 대부분 중단한다. 덴마크 보건부(Sundhedsministeriet)는 8월27일 아침 기지회견을 열고…
18세 나이에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에 가입하려고 시리아로 떠난 이슬람계 덴마크 여성 아야 알-만시(Aya Al-Mansi)가…
코펜하겐이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꼽혔다. 유서 깊은 영국 경제지 <이코노미스트> 산하 경제분석기관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메테 프레데릭센(Mette Frederiksen) 덴마크 총리가 더 이상 코로나19(신종 코로나) 감염을 막기 위한 대규모 사회 봉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