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의회에서 테러 경보 해프닝

덴마크 의회에서 테러 경보 해프닝

한 관광객이 다른 관광객을 테러범으로 오인해 덴마크 의회에 경찰 병력이 투입됐다. <코펜하겐포스트>가 4일 보도한 소식이다.

덴마크 의회 건물(사진: 안상욱)

덴마크 의회 건물(사진: 안상욱)

3월3일 오후 무장한 경찰 병력이 덴마크 코펜하겐 국회의사당(Christiansborg)에 들이닥쳤다. 한 독일인 관광객이 의심스러운 사람을 발견했다고 경찰에 신고했기 때문이다. 그는 다른 관광객이 찬 복대에서 전선이 빠져나온 모습을 보고 경찰에 알렸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 병력은 한 이탈리아인과 영국인에게 총을 겨눈 채 바닥에 엎드리도록 명령하고 주변을 봉쇄했다. 다행히도 테러 경고는 오해로 밝혀졌다. 복대 안에 폭탄은 없었다. 영국인 관광객은 현장에서 바로 풀려났으니 복대를 찬 이탈리아 관광객은 경찰서로 후송돼 조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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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언론계에서 일하다 행복의 비결을 찾고자 덴마크로 떠났습니다. 코펜하겐에서 1년 동안 살았습니다. 살다 보니 덴마크라는 나라가 지닌 매력을 시나브로 깨달았습니다. 이 깨달음을 한국에도 전하고 싶어 NAKED DENMARK를 창업했습니다. 저널리즘을 떠받치는 먹고사니즘을 궁리합니다. 스타트업과 사회복지제도에 관심 많습니다. 쉽고 친절하게 쓰겠습니다.

이메일 andersen@nakeddenmark.com / 페이스북 fb.com/nuribit0 / 트위터 @nuri_b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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