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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티지 좀 입는다고? ‘코펜하겐 빈티지’에서 만나자!

코펜하겐에서 첫 번째 빈티지 박람회가 열린다. 오는 3월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압살론(Absalon)에서 열리는 ‘코펜하겐 빈티지(Copenhagen Vintage)’다.

사진: 코펜하겐 빈티지

코펜하겐 빈티지는 작지만 알찬 빈티지 시장이다. 1920년부터 1969년 사이에 등장한 옷가지와 액세서리를 엄선해 관람객에게 내놓는다. 덴마크와 스웨덴에서 선별된 빈티지숍과 개인 수집가만 코펜하겐 빈티지에 매대를 세운다. 그래서 매대는 단 17개 뿐이다.
이 행사를 주최한 이는 빈티지 패셔니스타이자 블로거인 피아 스톰(Pia Storm)이다. 그는 “각 분야에서 최고만 초청했다”라며 “드레스, 모자, 코트, 주얼리, 신발 등 매혹적인 50년 패션사를 보여줄 품목을 선별했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빈티지 패셔니스타겸 블로거인 피아 스톰(Pia Storm). 첫 번째 코펜하겐 빈티지 행사를 기획했다(사진: Storms Magasin)

입장료는 없다. 커피와 간단한 간식이 준비될 예정이다. 코펜하겐 빈티지에 참가하는 업체 및 수집가 목록은 아래를 참조하자.

코펜하겐 빈티지 박람회

  • 빈티지 패셔니스타 피아 스톰이 주최한 코펜하겐 첫 번째 빈티지 벼룩시장
  • 장소: 덴마크 코펜하겐 압살론(Absalon). 디뵐스보(Dybbølsbro)역에서 걸어서 8분 거리
  • 행사 기간: 3월13일(일) 오전 10시~오후 4시
  • 입장료: 무료

참고

ander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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