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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민-관 IT협의체 ‘디지털 허브’ 발족

디지털 허브 덴마크 이사회. 왼쪽부터 부회장 Michael Dithmer, Susanne Hyldelund, 회장 Per Kogut, Kathrine Stampe Andersen, Ulrik Nødgaard, Lars Frelle-Petersen, Hanne Meldgaard. Henrik Bodskov는 없다. (덴마크 산업부 제공)

덴마크 정부와 기업이 손잡고 디지털 혁신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

5월9일 발족한 디지털 허브 덴마크(Digital Hub Denmark)는 덴마크 정부가 디지털 경제 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발족한 민관 합동 디지털 경제 개발 기구다.

디지털 혁신으로 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전략은 유럽 뿐 아니라 전 세계 정부가 취하는 움직임이다. 정부 차원에서 디지털 경제가 성장할 환경을 조성해 기업이 혁신적 기술을 갖추고 유능한 노동자와 투자를 유치하도록 지원 사격을 퍼붇는다. 덴마크 정부 역시 이런 기회를 활용하고자 애쓰는 중이다.

브라이언 미켈센(Brian Mikkelsen) 산업부 장관은 “신기술이 가져온 기회를 활용해 고임금 일자리와 디지털 혁신을 일궈야 덴마크는 미래에 성장하고 번영할 수 있다”라며 “덴마크는 반드시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빅데이터를 상업적으로 활용하는 선두주자로 거듭나야 한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디지털 허브 덴마크는 기업과 대학교, 시장 사이를 공고하게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분야에서 덴마크를 유럽의 선도주자로 발돋움시키는 것이 목표다. 디지털 허브 덴마크는 자문위원회를 꾸려 정부의 ICT 전략에 조언하는 역할도 맡는다.

페르 코구트(Per Kogut) 디지털 허브 덴마크 회장은 “오늘날 가장 중요한 원자재는 데이터”라며 “디지털 허브 덴마크는 고도의 기술을 모아 덴마크에서 디지털 경제가 성장할 환경을 성숙시키는데 힘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덴마크 정부는 디지털 허브 덴마크에 2018년부터 2022년까지 1억1천 만 크로네(190억 원) 예산을 배정했다. 민간 펀드도 기금을 보탰다. 덴마크 정부는 별도로 1000만 크로네(19억 원)를 들여 ICT 분야에서 산학 협력을 지원할 국립 디지털 기술 연구센터(Nationalt Center for Forskning i Digitale Teknologier)를 세울 계획이다.

디지털 허브 덴마크 이사진은 다음과 같다.

  • Per Kogut, CEO,  ICT 컨설팅 회사 NNIT (회장)
  • Michael Dithmer, Head of Department, 덴마크 산업부(부회장)
  • Lars Frelle-Petersen, Director, 덴마크 경제인연합회(Dansk Industri)
  • Henrik Bodskov, Adm. Director, IBM
  • Kathrine Stampe Andersen
  • Ulrik Nødgaard, Adm. Director, 덴마크 금융협회(Finans Danmark)
  • Susanne Hyldelund, Director, 통상청(The Trade Council)
  • Hanne Meldgaard, Director, 덴마크 교육연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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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언론계에서 일하다 행복의 비결을 찾고자 덴마크로 떠났습니다. 코펜하겐에서 1년 동안 살았습니다. 살다 보니 덴마크라는 나라가 지닌 매력을 시나브로 깨달았습니다. 이 깨달음을 한국에도 전하고 싶어 NAKED DENMARK를 창업했습니다. 저널리즘을 떠받치는 먹고사니즘을 궁리합니다. 스타트업과 사회복지제도에 관심 많습니다. 쉽고 친절하게 쓰겠습니다. 이메일 andersen@nakeddenmark.com / 페이스북 fb.com/nuribit0 / 트위터 @nuri_b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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