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펜하겐에 새 랜드마크가 문 열었다. 디자인과 건축을 공부하러 덴마크에 왔다면 꼭 들러야 할 곳, 블록스다.
블록스(BLOX)는 야외 여가 공간과 도회적인 건물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복합 공간이다. 도시 개발, 건축, 설계, 디자인 업체를 유치해 코펜하겐 창의 산업 허브가 되고자 한다. 덴마크건축센터(DAC)와 도시 혁신 허브 블록스허브(BLOXHUB)가 블록스에 입주한다. 덴마크건축센터와 블록스허브, 덴마크디자인센터(DDC)는 다양한 행사와 강의를 주최해 블록스에 콘텐츠를 제공한다. 업무와 전시 공간 외에 거주용 아파트도 블록스에 들어섰다.
블록스는 5월5일 오후 주요 인사와 언론을 초대해 개관식을 개최하고, 6일부터 대중에 문 열었다.
메트로폴리탄건축사무소(OMA)가 설계하고 자선단체 레알다니아(Realdania)가 건설비를 내고 건축했다. 코펜하겐 항구와 자전거 전용도로가 지나는 길목에 자리 잡아 접근성이 뛰어나다. 걸어서 5분이면 왕립 중앙도서관(Det Kongelige Bibliotek), 티볼리 공원(Tivoli), 글립토테켓 미술관(Ny Carlsberg Glyptotek) 등 주요 관광지에 갈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에서 찾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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