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폭염에 선풍기 매진

덴마크 기상 관측 역사를 갈아치우는 폭염 속에 진기록이 이어진다. 전국 가전제품 상점에서 선풍기가 매진됐다. <DR>이 7월28일 보도한 소식이다.
가전 프랜차이즈 엘기간텐(Elgiganten)와 파워(Power)는 지난 몇 주 새 선풍기 수만 대를 팔았다고 밝혔다. 엘기간텐은 지난해보다 선풍기 등 냉방기기 매출이 4배로 치솟았다. 세일즈 매니저 조나단 로렌츤(Jonathan Lorentzen)이 말했다.
“여름이 시작된 뒤로, 문을 연 동안 1분에 1대씩 선풍기를 팔았습니다. (과장하지 않는) 북유럽 기준으로 말이죠.”
다른 가전 프랜차이즈 콥오칸데(Kop & Kande)는 지난 2개월 매출이 10배로 뛰어올랐다. 최고경영자(CEO) 페테르 뢴(Peter Rønn)은 매진된 재고를 채우려고 새로 주문한 제품이 매장에 도착하기도 전에 팔려 나간다고 말했다.
냉방가전 수요는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덴마크에 간헐적인 비 소식은 있지만, 폭염이 잦아들 기미는 아직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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